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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가볼만한곳/전국 최대의 참꽃 군락지 비슬산과 8대 적멸보궁 대견사

윤 중 2020. 1. 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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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가볼만한곳/참꽃 군락지 비슬산

 8대 적멸보궁 대견사






비슬산은 산 정상의 바위 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해서 비슬(琵瑟)이라고 부르며

최고봉은 천왕봉(:1,084m)이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다우며 봄철에는

전국 최대의 철쭉·진달래와 가을에는 억새가 자라

바람에 흩날리는 아름다움을 내뿜어서 가을에

등산하기 좋은 억새군락이 볼만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기념물인 비슬산 암괴류와

   함께 복합 관광특구 비슬산은 오토캠핑장,

자연휴양림, 카라반, 산림치유센터, 아젤리아호텔

등에서 힐링하며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 비슬산 참꽃 군락지에서는 MBC 특별기획

 옥중화를 비롯해서 추노의 마지막 클라이믹스

 잊지 못할 명장면과 대왕의 꿈, 장영실 등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비슬산 참꽃 군락지는 천왕봉 아래로

국내 최대 규모로 약 30만 평에 이르는

넓이이며 매년 4월 마지막 주에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성대하게

열리면서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비슬산 계곡 비슬산 유스호스텔에 숙박하고

이른 새벽 깜깜한 5시경 숙소에서 출발해서

편도 약 3,4km 거리에 있는 대견사를 향해서

등산 겸 산책길에 올랐다








비슬산 자연휴양림

1996년에 개장한 이곳 달성군에 소재한

비슬산 자연휴양림은 341만㎡에

대견봉(1084m),  조화봉(1,58m) 등

주로 침엽수림을 이루고 상부 능선까지는

기암괴석과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곳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휴양립입니다


비슬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캠핑장, 반딧불이 전기차,

치유의 숲, 유스호스텔, 체육시설,

공원시설 등을 고루 갖춘 휴양림입니다







유스호스텔에서 컴컴한 길을 대견사

전방 700m까지 도착하였으나

우리들의 아침 식사 시간이 8시부터

시작하기에 일행들과의 함께

식사하려면 현재 시각이 해가 뜨기 전인

새벽 7시인데 숙소로 대견사까지 다녀오기는

 너무나 촉박하여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아침 8시부터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짐을 챙겨서 막내동서의 집으로 가던 중

전기차와 버스가 대견사까지 왕복한다기에

윤중과 막내 동서는 코스를 급 변경해서

대견사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일반인은 대견사까지 전기차 편도 요금이 5,000원

달성군민은 편도 4,000원이며 경로우대는

해당사항 없더군요








사진은 일반 전기버스이고

우리가 왕복한 전기차는

사진을 찍질 못했네요 ㅜ.ㅜ








비슬산 암괴류

지금으로부터 약 1만~8만 년 전 지구상에는

마지막 빙하기가 있었고 그 당시 우리나라의

기후는 빙하 기후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빙하기 후대에 해당되고 비슬산 암괴류는

이때 형성된 지형이다

본 암괴류는 길이 약 2km, 경사 면적 15˚로

세게에서 가장 큰 암괴류이다

(천연기념물 제435호)








숲 속의 집 통나무집은 4 인용부터 10인용까지

크기와 비용이 다양하며 성수기와 평일 등

이용하는 요일과 시기별로 차이가 많고

인터넷 예약으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요즈음에는 기온이 내려가지 않은 관계로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해서

다양한 축제를 제 때 개장하지 못했는데

사진에서 보듯 이곳 비슬산 자연휴양림의

눈이나 얼음도 제대로 쌓이지 못했네요








비슬산 유스호스텔을 신축 당시

공룡의 알이라고 하는 둥근 바위가 수없이

땅속에서 나와서 숙소 주위에 쌓아 두었네요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를 탑승 후

공영주차장에서 대견사까지 편도 6km를

약 30여 분 만에 도착합니다

전기차와 셔틀버스 모두가

편도만 승차권을 발권하므로

하행선의 경우 대견사 입구에서

발권은 하지않고 공영주차장에서

발권해야 하는군요









대견사 하차한 이곳에서 대견사,

 참꽃군락지는 420m 정도로 가까우나

천왕봉까지는 3,02km입니다








우리는 대견사를 거쳐서 참꽃 군락지와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전망대를

경유하여 다시 이곳으로 올 예정입니다








부처바위

기도를 드리는 중이십니다








초반에서 이야기한 비슬산 암괴류는

곳곳에 다니면서 자주 보게됩니다








대견사(大見寺)

"크게 보고", "크게 느끼고", "크게 깨우친다"

는 뜻의 대견사는 서기 810년(신라 헌덕왕)

보당암으로 창건하고 세종대 대견사로 개칭되었으며

하늘에 맞닿은 절로 "北봉정, 南대견"이라 할

만큼 전국 최고 도량으로 일연스님(1206~1289)이

22세(1227) 승과 장원급제 후 초임지 주지로

22년간(1249년) 주석하셨던 곳이다


이후 고려말 몽고 침입으로 폐허가 된 사찰을

1371년 중창하였으며 한일합방 후 비슬산의

산세와 대견사가 대마도를 당기고

일본의 기를 꺾는다는 속설에 의거

1917년 6월 23일 강제폐사 후 약 100년

동안 폐사지로 방치되어뒀다


대견사 복원을 위해 동화사와 달성군이

협약을 체결하여 2014년 3월 1일 삼일절에

개산식을 가지고 정식 사찰로 재등록하였다


건물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4호 최기영 대목장이

총괄 감독하였고 三道(경상, 전라, 충청)와

 三山(지리산, 가야산, 덕유산)을 조망할 수

있는 천하명당의 전통적인 비보사찰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8대 적멸보궁이다







대견사 전경







비슬산과 대견사 주위에는

백곰바위, 뽀뽀바위, 상감모자바위, 형제바위,

소원바위, 참선바위, 층층바위, 큰거북바위,

코끼리바위, 박은거북바위, 부처바위,

부부바위 등 다양한 이름의 바위를 찾는

재미도 많을 듯합니다







작은거북바위









대견사 삼층석탑

비슬산 주봉인 천왕봉에서 남쪽으로 약 2km,

해발 약 950m에 절벽의 바위를 바닥돌로

하고 그 위에 2층 기단의 3층 탑을 세웠다


중국 당나라의 황제가 절을 짓기 위해 명당을

찾던 중 9세기 신라 헌덕왕 때 이곳 비슬산에

터를 잡아 절과 삼층탑을 건립하고 대국에서

본 절이라 하여 대견사라 이름 지었다는 설이

전해지기도 하며


현재의 절은 임진왜란 때 허물어져 버리고

빈터에 주춧돌과 석축만이 남아 있으며

삼층석탑도 허물어져 있는 것을 달성군에서

1988년도에 높이 3,67m의 삼층탑으로 복원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견사의 중심 사찰인 대견보궁

부처님을 모시지는 않았고

대견보궁 안에서 부처님 진신사리탑이

 보이도록 건축물을 만들었으며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8대 적멸보궁이다







대견사 부처님 진신 사리탑

 






삼층석탑에서 본 대견사 모습





대견사 마애불

대견사와 접해있는 암굴의 남쪽 입구

바위에 음각되어 있으며

암각 하단부는 임의적으로  훼손되어

유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대견사 뒤편으로 오르면 비슬산 정상인


천왕봉(1,084m) 아래로 30만 평 규모로

펼쳐지는 비슬산 천상의 화원입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에는 국내 최대의

 비슬산 참꽃 문화제가 열리는 곳이고

짙은 분홍색깔은 물론이고 제2전망대 입구의

흰참꽃 등을 찾아서  전국 각처에서는

 이토록 아름다운 참꽃 군락지를 구경하려고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윤중의 막내 동서(노태경)가 앞장서서

길을 안내하며 상세하게 해설까지

겸해주기에 아주 편리하게 구경합니다

 평소에 새벽 운동으로 이곳까지

왕복하는데 혼자서 빠른 걸음으로

왕복 2시간 조금 넘어서 자택에서 대견사를

오간다니 그 체력이 부럽기만 합니다








대견사 뒤편으로 올라오면 사진같이 천왕봉(1,084m)과

 함께 30만 평 규모로 펼쳐지는 비슬산 천상의 화원입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에는 국내 최대의 비슬산 참꽃 문화제가

 이곳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곳이고 전국 최대의

 철쭉·진달래를 구경하기 위해서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일연스님 참선바위

여러분께서도 참선바위에 앉아서

 잠시 동안 참선을 체험해 보시지요^^








기(氣) 바위

기(氣) 바위는 비슬산의 기를 품은 바위로

한번 안고나면 소원성취 및 무병장수를

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톱(칼) 바위

지금으로부터 약 1만~8만 년 전 지구 상에서

마지막 빙하기가 있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의 기후는 빙하기 후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빙하기 후대에

해당되며 이 시기에 비슬산의 암괴류,

에추 및 토르 등이 형성되었고

톱(칼) 바위는 이 시기에 형성된 지형으로서

에추로 분류되고 비슬산 일대

여러 곳에서 분포한다








비슬산 강우레이더 통제소에서

윤중 박희명과 막내동서인

노태경은 대구 달성군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경영하고 있는 연간 매출금액이

짱짱한 법인의 대표이사이기도합니다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지하 1층에 지상 7층 규모이고

본 관측소는 낙동강 유역의 홍수·폭설 등의

재해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연중 무휴로 24시간 업무를 수행

중이라 합니다


관람 가능시간

0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1층은 화장실과 휴게 전시실이며

6층은 전망대입니다







관측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지만

보이는 곳의 지명을 잘 알지 못해서

설명은 생략하렵니다








강우레이더 관측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비슬산 해맞이 제단을 이용해서 어데

 산악회원인 듯 시산제를 준비한다

떡하고 막걸리나 얻어서 먹어볼까나 ㅀ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견사와 대견사 뒤의 철쭉단지

그리고 우측으로 천왕봉 등을 포함해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선명하다






우리 동서들끼리 작당하면서 합의하기를

돌아오는 비슬산 참꽃 축제일이 4월 25일부터

시작됨으로 한주 이른 4월 18일에 모여서

비슬산의 진한 붉은색깔의 참꽃과 흰참꽃을

포함해서 마음껏 구경도 하고 대구의 별미인

뭉팅이랑 한잔하자고 굳게 약속하면서 이만

비슬산을 하산하며 다음번에는 사진과 같이

멋지게 진짜 사진을 찍은 후 새로 소개할게요












대견사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일연선사길 177

053-668-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