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인천시

영종도 해물칼국수/미애네본점 칼국수 명불허전 맞아

윤 중 2019. 12. 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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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해물칼국수

미애네 본점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로

1박 2일의 여행하는 첫째 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점심시간이었다


요즈음같이 춥거나 비가 내리면 생각나는 메뉴?

여러분은 비 내리는 날 어떤 메뉴가 생각나세요?


우리나라 전국 구석구석에는 지역마다 대표적인

전주비빔밥, 나주곰탕, 의정부 부대찌개,

춘천 닭갈비, 포천 이동갈비, 수원 왕갈비

고창 풍천장어, 신당동 떡볶이, 종로 닭한마리,

교대 곱창, 광장시장 전, 응암동 감자국 등이

생각나듯이 영종도 하면 해물칼국수이지요 


영종도 해물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미애네 본점으로 고고~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여행

영종도 나들이, 영종도 데이트 코스,

영종도 먹을거리, 영종도 맛집으로 유명한

영종도 해물칼국수는 미애네 본점

필수코스로 인정합니다








널찍한 주차장 확보로 대형 버스도 주차 가능하다

승용차는 수도 없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영종도로 여행한다면 해물칼국수는

꼭 먹어봐야 한다는 바로 그 집

2호점과 3호점도 있다는데요

우리는 미애네 본점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09시부터 21시까지







영종도 해물칼국수 맛집인 미애네 본점은

2TV 생생정보 613회

생방송 오늘 저녁 33회

VJ특공대 635회

굿모닝 대한민국 136회

이렇게 방송에 나왔는데

유명한 영종도 맛집입니다








영종도 해물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하다더니

실내는 손님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영종도 해물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미애네 메뉴


바다속칼국수

보리밥, 전복, 가리비, 낙지, 각종 해물 듬뿍

 (대) 55,000원(4인)

(중) 45,000원(3인)

(소) 35,000원(2인)

전복 4마리 추가시 15,000원

낙지 1마리 추가시 18,000원


해물칼국수 10,000원

새우튀김 (대) 20,000원, (소) 10,000원

산낙지 18,000원

전복회 15,000원

가리비회 20,000원


우리 일행은 4명으로서

해물 듬뿍

바다속칼국수 (대) 55,000원 주문합니다








파래전 10,000원

파래전을 보니 급 쏘맥이 당긴다 ㅎ

당근 주문 들어갑니다








큰 양푼은 조개껍질을 버리는 통이고

주걱, 집게, 가위 그리고 개인용 그릇은

해물칼국수를 덜어서 먹는 용기입니다

주방 쪽을 보니 이렇게 세팅해서

손님상에 가져다줍니다








보리밥을 비벼서 먹을 고추장과 참기름

그리고 조개류를 찍어먹을 초장입니다

각 식탁 별로 세팅해 두었어요








배추김치 다시 봐도 군침 돕니다

칼국수와 잘 어울려요

맛이 좋으니 당연히 리필은 필수입니다

열무김치와 무생채무침은 보리밥이랑

함께 비벼서 먹으면 더 맛나요







개인별로 나오는 보리밥

무생채와 열무김치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쓱쓱 비벼서 먹으면

건강식이자 별미로 맛나더군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기에 파래전이

둥글게 예쁘게도 썬 오징어를 포함해서

기름지다 보니 고소하면서 따끈따끈합니다

함께 주문한 소주와 맥주를 맛이 좋은

 비율로 섞으면 목 넘김도 부드러우면서

파래전이랑 잘 어울려요








파래전이 맛이 좋은 이유도 있겠지만

요즈음 같은 날씨에 먹으니 더

젓가락이 자주 왔다리 갔다리합니다







싱싱하고 푸짐한 양의 해물칼국수 등장이다

요즈음같이 추운 날은 뜨끈뜨끈한 해물칼국수

같은 국물요리가 은근히 땡기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더 살아보겠다고 몸부림치는

 산 낙지를 비롯해서 다양한 이름의 해산물이 

가득하면서 눈앞에서 보글보글 끓으면서 떠먹으면

뱃속도 시원하면서 더욱 군침 삼키게 됩니다








싱싱한 산 낙지를 포함해서 전복과 홍합,

가리비, 새우 등 다양한 이름의 조개류들이

큰 냄비 속에 한가득 푸짐하기도 합니다

거짓말을 보탠다면 먹지 않아도

배부른 느낌이랄까요 ㅎ








낙지 거시기^^

낙지는 너무 오래 삶으면 질깁니다

살짝 데치듯 해서 먹어야지만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움의 극치랄까


다산 정양용의 형인 정약진이 쓴 자산어보에는

영양부족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으면 거뜬하게 일어난다"

라는 글이 있듯이

낙지 한 마리에 인삼 한 근에 버금가며

우리에게는 강장제는 물론이고

대표적인 저칼로리 스테미너  식품으로서

인기가 많으면서 맛까지 훌륭한

낙지를 먹고 있습니다








해물칼국수에는 기본적으로 면사리를 줍니다

대충 익혀서 나온 면을 주는 줄 알았는데

해산물을 건져먹다 보니 아래에 숨어있더군요

잘 익은 쫀득한 면발의 식감이

해물칼국수의 국물 맛이랑

천생연분같이 어울리기에

영종도 해물칼국수로 추천하는

미애네 본점입니다








이리도 좋은 메뉴이자 맛집으로 유명한

미애네 집에서 먹는 유명한 해물칼국수인데

반주로 한잔 마시면 천생연분입니다

좋은 술안주는 당연하고

훌륭한 해물칼국수와 함께 마시는

소주와 맥주를 환상적인 배합 비율로

섞어서 마시니 행복하게 사는 오늘같이

 기분이 더욱 UP 됩니다







전복, 낙지, 홍합, 다양한 조개류를 넣고

우려낸 맑고 깨끗하면서 시원한 느낌의 국물은

전날 한잔 하였다면 속풀이 해장국으로

또는 기름지지 않고 깨끗하면서 담백한

음식을 선호한다면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홍합은 맛도 좋지만 원기회복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홍합탕은 그 국물이 시원함을 더해서

칼국수 등의 탕 요리에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해산물이기도 합니다







늘 이야기 하지만 여럿이 함께 먹는 음식은

먼저 건져서 먹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ㅎ

전복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품이었다는데

 조개류 중 가장 귀한 바다의 명품으로

바다의 웅담, 산삼, 보배 등의 수식어로

칭송하기도 합니다







동치미에는 빠질 수 없는 반찬인 지고추

살얼음 동동 뜨는 동치미 하면 지고추이다

잘게 썬 지고추를 달라고 하니 이렇게 준다

칼국수에 양간 넣고 함께 먹으니

아삭하고 새콤하면서 적당히 짭짤 매콤하기에

칼국수의 맛이 더욱 맛난다


일행들도 칼국수를 먹다가

 지고추를 넣어 먹는 걸 보더니만

 너도 나도 먹겠다 해서 리필해서

 맛나게 잘 먹었어요








생을 마감한 전복아!

홍합, 조개들 그리고 보니 낙지는 흔적도 없네

모두가 우리들을 위해 한목숨 바친걸

무척이나 고맙게 생각한단다

저세상에서 또 보자꾸나^^











미애네 본점에서 해물칼국수를 맛나게 잘 먹은 후

마시란 해변의 할리스커피 영종덕교점에서

배가 부른데도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은은한

커피 향을 맡고 마시면서 정담을 이어간다








미애네 본점

인천시 중구 용유로 21번길 53(덕교동 188)

032-746-3838. 010-8938-9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