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단풍
첫 배시간, 입장료, 단풍명소, 먹거리 모음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국은 지금 형형색색 알록달록
단풍으로 갈아입은 아름다운 모습에
집에서만 있을 수 없겠더라구요
여행을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
벙개로 뭉치자고 시작한 카톡은
서울근교 가볼만한 곳
서울근교 사진찍기 좋은 곳
서울근교 당일 여행지
서울근교 단풍명소 등을
검색하다가 결론은 남이섬이었다
날자는 10월 28일로 정해졌고 개인의
사정에 따라 시간을 조정해서 남이섬에서
만나기로 하고 몇몇 씩 출발하고
반갑게 만나서 함께 이동하며 당일로
힐링하며 즐겼던 남이섬 단풍놀이와
남이섬 먹거리 모음 등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단풍에 매료되어서
단풍반 사람반이 모인 가운데
단풍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웃음소리는
물론이고 추억의 사진을 남기고자
여기저기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요란하다
서울의 용산역에서 6시 정각에 가평역으로
출발하는 ITX 청춘열차를 탑승 후 가평역에서
하차하고 남이섬으로 입항하는 주차장에
도착하니 그 많은 관광버스는 물론이고
승용차 등 관광객들도 한가해서 좋다
사진의 남이섬으로 출항하는 이곳은
주차장이나 매표소의 주소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달전리144-11)
남이섬의 주소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1(방하리 198)
경기도의 가평군에서 강원도의 춘천시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남이섬 단풍선 운항일정
10월 12일(토)부터 11월 10일(일)까지
평일(월~금) : 아침 7시 30분
주말(토~일) : 아침 7시 00분
물안개 피어 오르는 계절 가을
아름다운 남이섬의 단풍을
가장 먼저 만끽할 수 있는
새벽 단풍선이 운항됩니다
선박 운항시간
07:30~09:00(30분 간격)
09:00~18:00(10분~20분 간격)
18:00~21:45(30분 간격)
선박 운항 시간은 약 5~6분 정도 소요되며
입장요금에 왕복 승선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이섬 입장료
(왕복 선박 탑승료 포함)
일반 13,000원
특별우대 7,000원
짚와이어 44,000원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남이섬, 나미나라 공화국(Naminara Republic)은
남이섬 위에 세워진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로,
독자적인 외교와 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동화와 노래를
선물하는, 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상상 공화국입니다.
남이섬의 유래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南島)으로도 불렸으며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남이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자연
스럽게 정착되었다 하며 남이장군의 넋을
위로하고자 돌무더기 주위에 봉분을 쌓고
추모비를 세웠으며, 남이장군의 행정상 진묘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다 합니다
단풍 명소 남이섬 BEST 스팟
자작나무길, 금은벚나무, 백풍 밀원, 단풍길, 남이풍원,
메타세콰이아훼밀리가든(메타숲),메타쉐콰이아길,
행왕, 강변 연인 은행나무길, 현오름자작나무숲,
낙우송왕실정원, 송파 은행나무길,
벗(友)길, 남이 도담삼봉 등입니다
남이섬으로 입항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승선하고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남이섬으로
5분~6분 정도 소요되며 입항하게 됩니다
남이섬으로 관광 오는 국내·외의 수많은 관광객이나
사진을 목적으로 새벽부터 남이섬행 승선한 작가
등은 앞에 보이는 물안개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새벽부터 밤잠을 설치고 나온 것이지요
대포같이 생긴 DSLR이나 미러리스 아니면
똑딱이라도 좋겠지만 윤중은 편안하게
스마트폰만 들고 온 것이라 사진은
크게 기대하지 말아 주시길요^^
남이섬의 인어공주님은
밤새도록 이곳에 서서 있으셨네요
작가들의 빠지지 않는 관심 대상입니다
남이섬 별장으로 가는 산책로에서 본
건너편 가평군을 배경으로 한 물안개와
여러 모습들입니다
남쪽의 햇빛을 좋아하다 보니
나무들이 사진같이 휘어졌다네요
다양한 모습들의 표정이 재미있네요
남이섬을 둘러싼 북한강 내 물고기는 당연하고
청둥오리인지 먹이를 찾아서 이동합니다
장강과 황하
엄마와 아기의 젓 먹는 모습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동남아인 같은데요
웨딩 촬영하나 봐요
대한민국으로 여행 왔는데
멋진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어요
새벽이다 보니 많은 관광객이 없어서
한가하고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통나무로 다리를 만든 헛다리와 작은 배
가평에서 배를 탔을 적에는 안개가 많았는데
막상 남이섬에 들어와 보니 안개가
별로 없어서 작품을 찍으려 했던
일행 일부는 오늘은 실망했겠네요
남이섬 전체에는 타조를 비롯해서
사진의 토끼와 까지, 공작새, 오리,
다람쥐 등을 수시로 만날 수 있어요
이침 8시 30분경 식사하러 들어갑니다
섬향기
031-580-8117
남이섬의 한식, 양식, 커피숖 등
모든 식당은 외부업체가 아니라
직영한다네요
게절 특선
따뜻하고 시원한 하동 섬진강 재첩국
술 마신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아주
좋으면서 영양분도 많다고 알려졌지요
섬향기의 주요 메뉴는
섬향기 정식, 막국수 바비큐 정식,
연잎 수목 정식, 참나무 장작 바비큐,
닭갈비 바비큐, 오리바비큐, 삼겹바비큐,
부대찌개, 버섯 불고기, 막국수 등입니다
재첩국 10,000원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의 재첩국
기름지지 않은 음식을 선호한다면
강추합니다
재첩국 속으로 재첩들이 모두 잠수해서
처음에는 안 보였는데요
바닥에 수북하게 많이 들어서
그야말로 진국입니다
윤중이 전날 저녁에 한잔한 것을 우째
알았는지 오늘 아침 해장을 제대로
했다고 알려드립니다 ㅎ
일찍 7시 30분의 단풍 첫배를 탄 사람들은
이미 스토리 투어버스로 한바퀴 돌았는지라
이번에는 일행들이 한데 모두가 모여서
유니세프 나눔열차를 타고 돌 예정입니다
나눔열차 1인당 3,000원
스토리 투어버스와 유니세프 나눔열차
모두 이곳에서 티켓팅하고 탑승합니다
나눔열차 중앙역이며 이곳이 종착역이기도 합니다
일행들이 다 모였으니
오늘 여행을 알리는 미팅 시간입니다
윤중은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이고
일행들은 개인 취향대로 커피 등
다양한 차를 주문하면서 빵 가운데 쫀득한
떡이 들어있고 겉면에는 고소한 콩가루가
수북하게 올려있는데 적당한 아침 요기는
물론이겠지만 간식으로도 아주 훌륭하고
떡을 좋아하는 윤중은 다음에
또 먹고 싶네요
배용준과 최지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배경으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포토존이기도 하다
점심시간이 지난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남이섬으로 들어온
상태라 은행나무숲을 포함해서
단풍명소 등은 물론이고
포토존 등에는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하여서 그야말로
사람 반 단풍반이었다
나미나라 공화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70년대 초 서울대학교 농업대학에서
가져온 묘목을 심은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시사철 변화무쌍한 모습과 웅장한 자태가 매력적인
이 길은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 명소로 알려져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나미나라 공화국의 상징입니다
배용준과 최지우의 모습
남이섬이 겨울연가로 유명하게 되면서
당시의 주연인 배용준과 최지우가 나온
사진이나 장소는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북한강변 별장 쪽 산책길
남이섬 창경대
남이섬의 두물머리라고도 부르며
땅끝이면서 멋진 포토존이다
점심시간으로 12시 30분경 도착했는데
평일인데도 손님들이 밀리기 시작한다
고목식당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레스토랑이다
당연히 목줄을 착용하거나
안아줘서 다른 고객에게 안전과
함께 머물 수 있는 팻 티켓을
지켜줍니다
우리는 각자 선호하는 메뉴로
골라서 함께 나눠 먹기로 했어요
감바스 앤 파스타 16,000원
여성분들이 참 좋아하고 잘 드시더군요
빨간 떡볶이와 불꽃 오징어튀김
커다랑 떡볶이가 아니라 가느다란 하고
약간 매운듯한 떡볶이래서
우리 일행끼리도 매운 음식을
잘 먹질 못하는 일행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입니다
남이섬 잣 크림 빠네 파스타 16,000원
빵 속에 고소함을 확실하게 느끼는 잣 크림과
부드러운 크림 파스타의 인기가 높아서
서로들 더 먹겠다고 야단법석이었어요
윤중이 주문했지만 여럿이 나눠서 먹은
폭립& 감자튀김 플레이트 26,000원
고기가 맛나는데요
생맥두랑 먹어도 좋았지만
평소에 먹는 쏘맥이나 소주랑
술안주 삼아서 먹어도 좋겠어요
목 넘김이 수월하고 시원해서
단번에 반쯤 마셨던가 ㅎ
나중에는 한잔 더 주문해서 마셨더니
오홋!!!
자주 마셔보고 싶다
2019년 9월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고목식당 건물을 예술적으로 피해서
가지가 별도의 나무 사이로 들어간
안타까운 나무입니다
우와~~
여기는 뭐지???
남이섬 잣 막걸리와 파전 냄새가 풍기는 곳입니다
한국사람들이 파전 냄새를 맡고
그냥 지나칠 수 있겠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이 ㅎ
별미의 남이섬 잣 막걸리와
파전의 찰떡궁합이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남이섬의 단풍이 제아무리 좋아도
막걸리 한 사발 하고 파전을 마시니
힘이 더 생기는 듯합니다 ㅎ
은행나무길
중앙광장에서 호텔 쪽으로 이어지는 약 100m 거리의
은행나무길은 가을이 되면 서울 송파구에서 보내온
은행잎으로 전체가 노란 물결을 이룹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은행나무 단풍이 떨어지는
멋진 풍경 속에서 환호를 지르면서 추억을 담는
모습들이 은행잎보다도 더 많은 듯합니다
남이섬 숙소인 호텔 정관루
객실 44개의 본관과 서쪽 강변에
별관 13개 동으로 나누어졌으며
본관의 객실은 화가, 공예가, 작가 등
예술가들이 직접 꾸며서 어느 하나
같은 방이 없다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주문만 하고 실내보다는
밖에서 차를 마시기로 합니다
실내보다는 날씨까지도 좋아서 야외의 맑고
깨끗한 공기까지 우리들을 반기며 따뜻한
차 한잔씩을 앞에 두고서 정담을 이어가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좋아 죽겠다
여기저기서 아름다운 색상의 단풍을 보며
수많은 국내·외의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셀카를 포함한 추억의 사진을 남긴다
오늘 하루도 남이섬에서 알록달록하면서
황홀할 지경의 아름다운 색깔로 갈아입은
단풍구경을 실컷 하고 맛나는 음식을
잘 먹으면서 제대로 힐링하였으니
각자 집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긴다
남이섬
주차장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달전리 144-11)
남이섬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1(방하리 198)
031-580-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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