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맛의 1번지 강진/이한영 생가와 월출산 다향산방

윤 중 2019. 6. 17. 11:05
728x90

맛의 1번지 강진

이한영 생가월출산 다향산방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남도답사 1번지 강진으로의

1박 2일 여행 중

시티투어 등을 이용한 남도 유배길과

아름다운 월출산 아래 푸르른 차향이 펼쳐지는

강진다원, 다산 정양용 선생이 유배 생활하면서

10여 년을 생활한  다산초당이나 무위사 등을

둘러보면서 세계 10대 건강식품 가운데

 하나인 녹차 중에서도 이한영 선생의

녹차 맥을 이어오는 백운옥판차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








월출산 아래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일대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녹차 재배단지

(아모레퍼시픽의 설록차 밭 등)가

조성되어 있는 것도 우리나라 최초의

녹차 상표인 이한영 선생이 만든

백운옥판차라는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이고 맑고 깨끗한

 공기로 유명한 월출산 국립공원 아래

이한영 생가와 월출산 다향산방이

 자리 잡았다








이한영 전통차 문화원과

안쪽에는 이한영 생가이다










이한영 생가

이한영(1868~1956) 선생은 다산 정양용과

초의선사로부터 시작되는 우리나라 차(茶)

역사의 맥을 이어온 다인(茶人)이다.

선생은 생시 다선(茶仙)으로 추앙되었다.


선생은 1890년대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녹차

 상표인 백운옥판차(白雲玉板茶)를 세상에

내놓았다. 백운옥판차라는 이름은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백운동에 있는 "옥판산의 차"

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백운옥판차는 곡우에서 입하 기간 중

오전에 찻잎을 따 푸른빛이 사그라질

때까지 덖은 다음, 손으로 비빈(시루에

 쪄서 비비기도 함) 후 온돌에 한지를 깔고

한 시간가량 말려 용기에 저장하는 제다기법

을 이용했다.


이때 선생은 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백운옥판차라는

상표와 차 꽃을 도안한 포장지를 제작해

사용하였다.









사랑채

이한영 선생은 1890년경부터 백운동 옥판산에서

채취한 야생 찻잎으로 차를 제작하여 상품화하였다.

특히 수제차 상표와 차꽃을 도안한 포장지를 제작하여

판매한 백운옥팜차(白雲玉板茶)는 우리나라 퇴초의

상표를 가진 상품이다.

이곳 사랑채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품 판매용

녹차가 제작되고 포장·판매되었던 의미 깊은

장소이다.










옛 모습대로 복원한 이한영 생가의 안채

윤중 개인적으로는 이런 한옥에서

숙박하며 전통차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과 함께

며칠을 힐링하면 좋을 듯하지만

그런 계획은 없는 거 같다. 










월출산 다향산방

이한영 선생님의 고손이신 이현정 원장이

이한영 전통차 문화과 다향산방을

함께 운영합니다 











다향산방의 안과 밖 모습입니다












다향산방 내부에 전시된 다기류








다향산방 내부에서도 본

아름다운 월출산 풍경입니다












다향산방을 포함하여서 인근의 관광지인

강진다원, 다산초당, 백운동 원림,

무위사, 전라병영성 등을 관광하기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날씨가 무더워서 우선 시원한 차로

목을 적시며면 주위의 풍경을 만끽합니다








이한영 생가 전통차 문화원 #다향산방 에서

이한영 선생님의 고손이신 이현정 원장께서

운영하시며 백운옥판차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가학을 통해 살펴보더래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가운데 하나인 녹차는

우리들의 몸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맛 또한 좋아서 윤중은 커피보다도

녹차를 더 자주자주 마셔야겠다











이한영 생가월출산 다향산방

전남 강진군 성전면 백운로 107(월남리 817-1)

061-434-4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