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기도

연천 DMZ 평화이야기 여행(안찬일 박사)

윤 중 2019. 2.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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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DMZ 평화이야기 여행

- 안찬일 박사와 함께 -






어저께부터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결과는 다음번에

자세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결과가 주목되는 회담이기도 하며

하루빨리 남북 평화통일이 실현되어서 이산가족 상봉은

물론이고 더욱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월 23일

1979년 서부전선의 군사분계선과 DMZ를

넘어 귀순한 1호 탈북자로서 제1땅굴을

직접 파고 현지에 근무했던 안찬일 박사와

 함께하는 DMZ 평화이야기 여행

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평화와 생명의 땅 DMZ 연천, 파주여행 코스는

상승전망대(제1땅굴) 중식 ☞ 마을기업

백학 역사박물관  ☞ 생태평화학습관 

임진각을 돌아보는 코스였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적화통일이 아니라

당연히 평화통일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인진각에 다녀오면서

똑같은 마음으로 하루빨리 통일되기를

 바라면서 그 뜻을

통일기원 리본에 정성껏 써서

걸어 둔 가슴 찡한 사연들입니다










서울 출발지는 지하철 5호선, 6호선, 경의 중앙선,

공항철도 공덕역 3번 출구 계단으로 나오자마자

도로변에 대기한 관광열차로 경기도 연천군

등을 왕복합니다


DMZ 내에 출입하여야하므로 참가자는

신분증 지참에 성명, 주민등록번호, 소속,

전화번호 필수입니다

문의는 DMZ관광주식회사 02)706-4854~2









DMZ(Demilitarized Zone)

DMZ(비무장지대)는

한국전쟁으로 1953년 7월 27일 설정된

군사분계선(휴전선)은 위도상 38도선과

비슷한 위치에 잇지만 서쪽 경계선이 ·

남으로 내려가고 동쪽 경계선이 북으로

올라가 있다.


이에 따라 38도선 이남의 황해도 옹진·연백과

 경기도 개성·개풍지역은 북측에, 38도선

이북의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화천·

 양구·인제·양양·고성지역은 남측에

속하게 되었다. 











육군 보병 25사단 상승 비룡부대

최전방 DMZ 상승전망대입니다

안찬일 박사의 귀순을 관할하였고

1974년도 처음 제1땅굴이 발견된 부대이며


찾고 잡자 5. 5. 5는

제5땅굴을 발견하고

침투하는 적 5명을 격멸하고

귀순자 5명을 안전하게 유도하자는

상승 비룡부대의 장병들

정신이라 합니다










상승 비룡부대 상승전망대 앞

윤중/박희명의 인증샷












DMZ와 관련되고 제1땅굴 발견 내용과

제2땅굴, 제3땅굴, 제4땅굴 발견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사미천 완전작전과 귀순자의 당시와

현재의 몸상태 등 영상을 상영한 후


안찬일 박사는 북한 민경부대 부소대장이던

지난 1979년 서부전선의 군사분계선과 DMZ를

넘어 귀순한 1호 탈북자로서 제1땅굴을

직접 판 탈북 1호이고 이번 연천과 파주지역을

동행하면서 예전에 보기만 하던 여행에서

생생하고 실제 경험한 스토리를 통한

DMZ 평화이야기가 이어진다











제1 남침용 땅굴 모형



제1 땅굴 발견

● 제1땅굴은 1974년 11월 15일 07시 45분

 제25 보병 사단 71 연대 수색중대 구정섭 중사 외

 8명이 DMZ 수색 정찰 중 지표면에서 수증기가

오르는 것을 보고 야전삽으로 굴토하여 지하 45cm

 지점에서 발견하였음.

● 작업 간 수색조는 적 GP로부터 300여 발의

기관총 사격을 받았고 아군도 즉각 대응사격을

하면서 굴토하였으며 발견 당시 수십 발의

폭발물과 흙 운반차 3대를 비롯하여 총 45종

225점을 노획하여 그중 일부를 전망대에

전시 중에 있음.

● 이 땅굴은 7.4 남북 공동성명이 발표된 이후

발견됨으로써 북한의 음흉한 남침야욕을

만천하에 폭로하였으며 이어서 제2, 3, 4,

땅굴을 발견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제1 남침용 땅굴 발견 당시의 사진










남침용 제1땅굴이 육안으로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으나

전망대 정면과 지정된 극히 일부만

사진 촬영이 허용되고 북쪽 등은

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서

아쉽지만 사진은 없습니다


안찬일 박사가 당시의 근무했던 위치와

땅굴 상황,

탈북한 지점 등을 설명하고 있다









비룡부대 상승전망대에서

제1남침용 땅굴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안찬일 박사로부터 실감 나는 해설을

들은 후 점신 식사 시간이다


연천군 백학면 두백로 18

경기도 연천 상승부대 인근 최북단 마을인

백학면 두일리에 있는 종점식당이며

갈비탕(7,000원)을 사전 예약하고

반주와 함께 잘 먹은 식사였다.







6.25 전쟁의 흔적을 품은

백학마을 두일리 레클리스 카페









점심을 먹은 직후였지만 커피를 한잔 마시며

술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떡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지만 별나게도

윤중의 식성은 평화의 떡인

먹어도 먹어도 맛나는

백설기 떡과 함께 커피도

단번에 해치웠다는 ㅎ


많은 사람들이 메시지와 미국 달러나

다양한 국가, 북한 화폐 등을 남겼는데요

윤중은 한가운데 "발전"이라고

쓴 글자 바로 위에 동전 10원짜리를

붙였네요 ㅎ









백학 역사박물관

우리가 방문한 날은 2월 23일이었는데

마침 5일장(3, 8, 13, 18, 23, 28)이었고

연천에서도 3.1 만세운동을 장날에 맞춰서

이곳 두일리 장터는 일제 강정기인

1919년 3월 21일이 장날이었으며

두일리 장터 항일만세운동을 목이 터져라

불렀던 유서 깊은 곳이다  











1919년 3월 21일 두일장터에서

만세운동과 전쟁 관련 다양한 모습들과

당시의 기록된 자료와 사진 등을

전시 중이다









우리가 여행하는 날의 날씨는

얼마나 포근하다 못해 더운 봄 날씨였고

미세먼지를 어느 관청에서 예보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천만에 만만에 구라청을

닮았는지 날씨, 공기 그리고

미세먼지가 전혀 없이 넘넘 좋았다










생태평화학습관과 백학저수지는

앞으로 생태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라 하는데 조용하고 맑은 공기

그리고 아름다운 경관 등으로

휴식하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파주 임진각 포토존

통일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현재는

임진각이 끝이고 더 이상은

달릴 수 없다


임진각은 분단이 낳은 국내·외국인들에게

색다른 관광명소이고 특히나 실향민들은

마음의 고향이기도 하며  

주위에는 통일공원, 평화누리 캠핑장,

바람의 언덕 야외공연장, 자유의 다리, 전망대, 

음식점, 기념품 판매점, 망배단, 평화의 종,

국립 6.25 전쟁 납북자 기념관 등이 있는

임진각관광지이다.










임진각 전망대

대형의 망원경으로 1953년에 포로 1만 명

이상이 귀환하였던 자유의 다리를 비롯해서

북녘땅을 자세히 조망할 수 있으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27일 열리는데

하루라도 속히 평화통일을 기원하면서

우리가 다녀간 날에도 북한을 바라보며

통일을 갈망하고 있을 듯하다










망배단(望拜壇)

북한을 고향이어도 다녀가질 못하는

실향민을 위해서  명절 때마다

제사를 지내오던 곳에 1985년

제단을 건립하였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국내·외의 관광객 

등이 통일기원 리본을 정성껏 써서

달아 놓으면서 기원합니다










6.25 전쟁으로 반세기 이상 DMZ 내에 

방치되었던 녹슨 기관차는 사방으로

총탄 자국이 선명하게 보이는 등

  전쟁의 아픔을 보여준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북한의 김정은이 중국을 통해

베트남까지 달리는 소식을 접했는데

분단의 철로만 개통된다면

우리나라 부산이나 목포에서부터

세게로 뻗어가는 철도여행을

상상해 본다







▼ 국립 6.25 전쟁 납북자 기념관


국립 6.25 전쟁 납북자 기념관

관람시간 : 5월~10월 : 09:30 ~ 17:30

관람시간 : 11월~ 4월 : 10:00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1일, 주중 공휴일

설, 추석 연휴 당일은 개관

관람요금 : 무료

주차장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유료)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서울을

장악한 북한이 지식인 등 인적자원

수탈과 전쟁수행에 필요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구체적인 납북을

실행한 결과에 대한 자료 등을

생생하게 전시하였습니다.

  

국립 6.25 전쟁 납북자 기념관

납북된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 친지 등

불행한 일들이 현재도 계속되는데

기념관?

기념할 내용은 아닌 듯싶다









임진각 내 평화의 종각







평화통일을 기원하면서 타종합니다

귀순한 1호 탈북자 안찬일 박사와

한국관광공사 박병직 교수,

사진작가 아공 홍원문,

왼쪽 가운데는 윤중 박희명입니다





안찬일 박사와 DMZ 평화이야기 여행 상품은

2019년 3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9시에

서울 공덕역에서 DMZ 연천 등을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인 안찬일 박사와

함께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왕복하며 상품으로


여행사 : DMZ관광주식회사/대표 장승재

연락처 : 02-706-4851~2

여행코스 : 상승전망대, 제1땅굴, 백학마을 역사박물관,

백학저수지, 생태평화 학습관, 임진각,

평화의 종 타종 등으로 진행됩니다


DMZ관광주식회사 바로가기

http://www.dmztou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