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울진대게축제 찍고 죽변항 맛집은 동해회대게

윤 중 2019. 2. 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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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2019

죽변항 맛집/동해회대게






오는 2월 28일(목)부터 3월 3일(일)까지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열립니다


전국 구석구석의 제철음식과 별미를

찾아다니면서 그 진가를 음미하며

 즐기는 윤중 일행이 울진 현지에서

울진대게를 맛나게 먹었으며  인근

울진 가볼만한 곳 여행지를

 다녀온 후기를 하나씩 소개합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2019, 2, 28(목)부터 3, 3(일) 일까지 4일 동안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 광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대게는 큰대(大)가 아니라 다리 모양이

대나무와 같이 곧다 하여 죽촌, 죽육촌이라 불렀고

울진대게의 원조마을은 울진군 평해읍 거일 2리로

마을에서 동해로 23km 떨어진 왕돌초라는

거대한 수중 암초로 그 주변 해역은 대게가

 서식하기 좋은 해양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졌다.









등기산 스카이워크

후포항에서 마주 보이는 등기산에 세워진

스카이워크는 2018년 2월에 교량 길이 135m로

 완공되었으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고 바다 위를 걷다 보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이 넘치는 곳이며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울진대게 유래비

울진대게는 14세기 초엽인 고려시대부터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아 왔으며 울진

주민들은 울진대게를 예부터 황금색이 짙은

참대 게 또는 박달게, 다리 모양이 대나무와

같이 곧다 하여 죽촌, 죽 육촌이라고 불러왔다.


울진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게 생산량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자랑하는 울진대게

자원의 서식지와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울진대게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울진대게

유래비를 세웠다.








월송정

신라시대 화랑들이 이 곳의 울창한 송림에서

달을 즐기며 선유하였다는 이야기가 있고

명승을 찾는 시인, 묵객들이 하나같이 탄복한

 곳으로써 관동팔경 중 하나로 손꼽는 정자이다

 







울진 영명사


동해안 7번 국도를 달리다 보니 거대한

황금 불상이 눈에 확 들어와서 들려보았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높이 18m 규모의

 아미타 대좌 불상해수관음상,

초대형의 와불 몸통 속으로

들어가면 법당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 무료공양이 제공됩니다







동해 7번 국도변 아름다운 울진 망양정로

오징어를 말리고 있어서 20마리 40,000원에

구입해서 집에서 구워 먹어 보니 맥주 안주는

 당연하고 간식으로도 얼마나 맛나던지

전화번호를 알아왔으니 택배로 또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동해안 7번 국도를 지나다 보면

이렇게 멋진 촛대바위가 우뚝 서 있다










이현세 만화 매화벽화거리

울진이 고향인 만화가 이현세 씨의

대표적인 작품인 공포의 외인구단

주인공인 더벅머리 헤어스타일의 까치 등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벽화거리이다










죽변항

울진의 북단에 위치한 죽변항은

울진대게, 도루묵, 가자미, 고등어 등이

많이 잡히고,


 인근에는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 덕구온천,

 나곡 바다 낚시공원, 성류굴, 불영사,

영명사, 이현세 만화 벽화거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의 여행지가 있다









죽변항 내 죽변수협 제빙 냉동공장 지나

 죽변 방파제 쪽 울진 죽변항 맛집

울진대게 활어회 유통센터 내

동해대게


대형버스의 주차는 물론이고

승용차의 주차도 무료입니다

화장실은 남녀 구분으로 건물

중간에 있어요











후포항에 있는 울진대게, 붉은대게 홍보관에 가니

대게와 관련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한

자료를 보니 대게의 종류는 대게, 붉은대게,

너도대게(청게등 다양하게 구분하고


대게요리의 종류는

오늘은 우리가 대게찜과 대게라면을 주문하고 먹지만

#대게회 #대게튀김 #대게장비빔밥 #대게돌솥밥

#대게탕 #대게장조림 #대게샌드위치 #대겟국수

#대게장영양밥 #대게그라탕 #대게칼국수 등

매우 다양하고 먹고 싶은 메뉴도 많더군요










입구에 있는 홀에서 먹을까 하다가

사진 같은 온돌방으로 들어갑니다









일행이 오래전부터 단골집이라고 주문합니다

윤중이야 가만히 있고 나중에

전체의 소요 금액을 1/N이라는 조건으로

여행 왔으니만큼 이번 여행의 총무가 나중에

결산하면 그 결과대로 따라 하면 되니깐요








기본 상차림부터 차려집니다

사장님이 요리를 배우셨는지

요리의 맛은 기본에 무슨 상차림도

맛깔스럽고 예쁘게 잘 차렸어요









자연산 모둠회

막 썰었는데요

초장이나 쌈장 하고 함께 먹으니

이 모둠회만 가지고도 소주 기준으로

한 10여 병은 마시겠지만 일행들이

 갖가지 사정 등으로 별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이 윤중만 혼술 했다는 ㅋ








산에 산삼이라면 바다에는 해삼이지요

일행 중 한 사람은 이 해삼이 질긴지?

사장님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먹는다고 부탁하더군요

그렇게 먹으니 부드러우면서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생미역인데요

씹을수록 고소하고 단 맛이

풍기는걸 처음 느껴봤네요

사실은 우리가 동해회대게에 도착해서

수족관에 보관된 대게 등을 구경하는데요

해녀복을 입은 채로 할머니께서 생미역을

 채취한 걸 처다보니 생각 있으면 구입하라고

서울 집으로 가져갈 생각하니 망설였었는데

바로 그 자연산 생미역이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니

택배로 살걸 그랬어요









청어구이였던가

커다란 알이 속에 숨겨 었었는데

일행들도 알고는 윤중걸 뺏어먹으려 하는데

넘넘 맛나서 사장님께 부탁했더니만

2마리를 리필해주시네요

(사장님 정말로 고맙고 잘 먹었습니다^^)











죽변항 맛집인 동해회대게 사장님이

손님들이 먹기 편리하도록 손질을 해서

식탁 위에 올려둡니다


사실 윤중을 포함해서 이토록 귀하고 맛나는

데게를 눈앞에 두고서 사진을 여러 장 찍으려면

그동안 먹지 못하는 나만 손해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사진이 몇 장 없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ㅎ


확실하고 당연히 대게의 맛과 향이

끝내준다는 사실은 보증합니다 ㅎ









대게나 붉은대게 그리고 꽃게, 킹크랩 등

대갈빡 게장의 맛은 어느 누구에게도

뺏기지 말고 제일 먼저 맛을 보아야 합니다

먹을수록 중독되는 향과 맛이거든요









개인마다 먹는 식성이 다르듯

제일 맛나는 부위를 먼저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순서를 바꾸는 경우도 있고,,,

이런 최고의 맛과 고가인 대게찜의 경우도

살을 발라서 바로 먹는가 하면

윤중은 일차로 발라 놓은 후 게장 볶음밥이랑

한 번에 음미하면서 먹어요










대게라면 맛이 어떠냐고요?

절대로 안 아르켜줍니다

누구나 먹어보면 반할 그런 맛이라고만

 이야기하고 더는 안 알려주며

영 궁금하면 먹어보면 잘 알아요 ㅎ


라면을 더 리필했다는 ㅎ









매운탕은 기본이지만 제철 대게 대갈빡에서 나오는

 대게장 볶음밥이랑 대게 속살을 잘 뽑아서

숟가락 위에 올려서 먹는 이 순간은 우리나라 최고의

권력기관이나 최고위층 그리고 그 누구라는 재벌도

하나 부럽지 않고 먹는 순간이 행복할 따름이다










너희들 한 목숨 바쳐 자칭 미식가이자

적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제철 음식과

맛집을 찾아다니는 윤중 일행에게 지금까지

열심히 살다가 저세상으로 간 대게들의 거룩한

이름과 대게의 기막힌 맛을 즐기며 먹었다고

이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려줄 것이다










죽변항 내 죽변수협 제빙냉동공장 지나 

죽변방파제 쪽 울진 죽변항 맛집



동해회대게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항길 239(죽변리 36-88)

054-781-5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