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울산 맛집/만파식적 코스요리 회식하기 좋은데

윤 중 2018. 7. 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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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맛집/코스요리 

만파식적






320여 년 역사의 2018 울산마두희축제를

즐기러 울산으로 1박 2일 일정의 여행에서

5 끼니를 먹은 중 제일 맛나게 먹은 이유로

그중 한 곳만 후기를 올려봅니다


만파식적(萬波息笛)?

통일신라시대 신문왕 때의 전설상의 피리.

문무왕이 죽어서 된 해룡과 김유신이 죽어서 된

천신이 합심하여 용을 시켜서 보냈다는

대나무로 만든 피리다.

이것을 불면 온갖 소원이 성취되어

국보로 삼았다고 한다

(다음 우리말샘)







입구에 들어서니 미리 만들어서 퍼 놓은

공깃밥이 아니라 사진같이 먹음직스러운

돌솥밥을 구수하게 짓고 있다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에서

산책하고 시간 맞추어서 오니

오늘 점심이 감자탕이야?

아니면 대구뽈찜이야?


감자탕도 대구뽈찜도 아니라

만파식적이란다









우리는 예약을 하고 시간에 도착한지라

이미 다른 손님들로 내부는 한창 식사 중

입구에 있는 주방에서 돌솥밥을 보니

군침이 자르르 흐른다








만파식적

가격대별로 차려지는 가짓수가 다르다

스페셜 세트메뉴는 아닐거구







자리에 앉자마자

차려진 음식들이 윤중이 생각하기에

순서도 없이 하나씩 들어온다

허기진 뱃속을 채우기 위해

대강 사진을 찍은 후 하마씩

초토화를 시켜본다









앙증맞게 생긴 고기만두에 돼지고기를 보니

여기서부터 낮술이지만 마시지 않을 수 없다

술안주에 잘 어울리기에 빈병이

만들어지는 소리가 팡펑~

(맥주 병 따는 소리)








밥이 들어올 순서 같기도 하고

좌우간 모르지만 들어오는 대로

먹고 마시고를 반복하는데

한마디로 울산에서 5 끼니를 먹는 중에

그중 제일 좋았던 음식의 맛이었다







바싹불고기 비스므리

그래도 술안주에 조아쓰







된장찌개

밥이랑 먹으니 구수하고 맛 좋았다









주방에서 보였던 구수한 돌솥밥







큰 그릇을 하나씩 주던데

비벼서 먹으라는 뜻 같다

돌솥밥을 퍼 담은 후

반찬을 골고루 조금씩 넣고

고추장을 적당히 넣고

살살 비벼서 먹었다


으흠~~

울산에서 먹은 식사 중에

제일 맛난다












 

만파식적

울산광역시 중구 신기길 124(태화동 134)

052-242-6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