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동해 맛집/경주실내마차의 겨울철 별미 도치알탕이 기가막혀

윤 중 2019. 2. 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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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맛집/겨울철 별미

도치알탕/경주실내마차







강원도 삼척, 동해, 주문진 등으로 여행 중

제철에 먹는 음식은 보약보다도 더 좋다는

말이 예전부터 전해진다


전국 구석구석의 숨겨진 여행지와 현지인이

단골집이고 추천하는 등 유명한 먹을거리를

 좋아하는 지인들과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하면서

추운 겨울철이 제맛이며 이번에 먹지 못한다면

다음번 겨울철에 맛봐야만 하는 곰치국, 삼숙이탕,

  장치찜, 도치알탕 중 도치알탕을 잘하는 곳이고

동해시 현지인이 단골집이라는 곳을 점심으로

예약하고 달려간다







추운 겨울철이 제철이고 제맛인 도치알탕

입속에서 도치 알이 톡톡 터지면서

 씹는 식감이 일품이고 특유의 시원한

국물과 담백한 맛이 천하일미이다


 강릉에서 1박 2일 동안 여행할 일행들과


모두 합류하고 동해시를 향해 달리면서

점심 메뉴를 고를 즈음 동해시에

저렴하면서도 맛나고 이번에 먹지

못하면 다음번 겨울철에야 먹는다는

도치알탕을 먹기로 합의하고

수소문하여 찾아간 곳이다








윤중은 서울에서 아침을 시원찮게 먹은 후

일행들을 춘천과 강릉에서 합류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있는

동해시의 천곡 천연동굴로 접어들 즈음

 눈발이 제법 많이 날리면서

시내 곳곳에는 눈이 쌓이기 시작한다









동해시 천곡동 종합 재래시장 112호

1층의 왼쪽 경주실내마차

재래시장 주차장에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동해시 현지인들의 단골집이자

추천하는 동해시 맛집

실내에는 홀에 4인용 식탁이 5개 정도로

협소하며 식사 시간대는 혼잡하고

사전 예약이 바람직하다네요


최근 할머니께서 다리를 치료관계로

병원에 입원하였었는데

당분간 휴업상태였으나 강릉에서

사전 예약으로 우리들은 도치알탕을

먹을 수 있었네요









우리는 겨울철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도치알탕을 먹었지만

도치알탕의 맛을 볼 때

다른 메뉴인 생선구이, 두루치기,

오징어볶음, 명태매운탕 등의

맛 또한 좋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예약문화를 생활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동안 휴업하는 상태였기에

오늘의 반찬이 조금은 가짓수 등이

예전보다는 모자라지만

정상적으로 몸이 완쾌되면

사진보다는 더 많은 반찬이

차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깃밥도 우리가 도착시간에 맞춰서

담은 밥이 곱슬곱슬하면서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

밥만 먹어도 담백하고 맛났어요








도치

몸이 타원형으로 생긴 도치는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가 제철이며 맛이 담백하고  찜이나

탕 또는 두루치기, 무침 등으로 요리해 먹으며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노화방지,

시력보호,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손톱이 갈라지는

것을 막아준다 합니다










도치를 토막내고 묵은지와 두부 그리고

다양한 양념을 넣고 끓입니다

우리의 면전에서 보글보글 소리를 내면서

끓고 있는 도치알탕의 모습입니다








다 끓도록 가만히 두질 못하고

성질 급한 우리들은 조금만 퍼서

맛을 봅니다


시큼한 묵은지와 도치를 넣고

칼칼한 듯 매콤하게 양념해서

끓이는 도치알탕


술 마신 다음날 속을 씻어주는 듯

해장용으로 더욱 좋으며

밥맛이나 입맛이 없는 사람은

도치알탕을 먹어보면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지

않을 수 없다









처음 떠먹은 맛 하고

 알맞게 더 끓인 도치알탕은

알을 씹는 식감과 맛이 더 우러나서

특유의 도치알탕 맛이 좋으면서

폭풍흡입과 함께

공깃밥을 추가해서 먹으니

세상 누구도 부러울 게 없다


겨울이 지나면 도치알탕은 다음 해로

 미루지만 언제 동해시로 와서

다른 메뉴를 맛나게 먹으면서

여유롭게 반주도 마시고 싶다












경주실내마차

강원도 동해시 감추 4길 5(천곡동 985)

033-532-5485. 010-8369-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