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노포 맛집/북어해장국
무교동 북어국집(구 터줏골)
술 마신 다음날 찾게 된다는 북어해장국
담백하고 깔끔해서 사시사철 언제든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서 먹을 수 있는
영양은 물론 인기가 많은 북어해장국
인근 종로구에서 직장생활을 오래도록
하였고 늘 반주를 즐기기도 하는 이유와
1970년대 초부터 단골집으로 다녀서
입맛에 딱 맞기에 노포 투어 하는
일행들과 함께 다녀온 후기이다
SINCE 1968
서울시청 노포 맛집
서울시청 해장국 맛집
서울 미래유산 등록되고
블루리본 서베이 9년 연속 수록된
해장국 최강자
무교동 북어국집의
먹음직한 북어국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지
서울시청 건물 모습입니다
서울시청 건물에서
화살표 방향 종로구청, 청계광장 쪽으로
가다가 오른쪽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건물 옆입니다
무교동 북어국집
구 상호는 터줏골이었으며
자가용을 가져온다면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고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은
1호선, 2호선 서울시청역 4번 출구에서
338m 도보로 6분 소요,
2호선 을지로입구역 1-1 출구에서
392m에 도보로 6분 소요됩니다
무교동 북어국집
구 상호는 터줏골이었단다
SINCE 1968
그래서 서울시청 노포로도
유명한 해장국 맛집이다
서울 미래유산 등록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입니다.
블루리본 서베이 수록
(2012~2019년 연속 9년)
망고플레이트 인기 맛집 (2018, 2019)
식신 최고의 레스토랑(2018)
이 정도면 인정하시겠지요^^
연중무휴
매일 07시부터 20시까지 영업하며
주 52시간 제로 인해 토, 일, 공휴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합니다
북어국 포장됩니다
밥 제외 시 국물을 더 드려요
실내의 분위기는 사진같이 이래요
늘 자리가 텅텅 비는 줄 착각 마세요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에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먹어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북어해장국 맛집입니다
명태만큼 이름이 다양한 생선도 없을 듯하다
생태는 말리거나 얼리지 않은 잡은 그대로의 명태
동태는 겨울에 잡아 얼린 명태(明太)
황태는 명태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한 것
북어는 명태를 말린 것
백태는 하얗게 말린 것
흑태는 검게 말린 것
깡태는 딱딱하게 말린 것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 것
노가리는 명태 새끼이고
잡는 방법과 지방에 따라서
북어(北魚)는 북방 바다에서 잡힌 것
망태(網太)는 그물로 잡은 것
조태(釣太)는 낚시로 잡은 것
강태(江太)는 강원도 연안에서 잡은 것
왜태(倭太)는 함경도 연안에서 잡힌 작은 명태이고...
하이고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ㅎ
이외에 금태, 진태, 낚시태 등이랍니다.
오직 단일 메뉴인 북어해장국 7,500원
뷔페 레스토랑에서 별로 입맛에 맞지 않는
가짓수만 많은 곳보다도 훨씬
맛나면서 좋다
더 좋은 건
북어 국물과 밥이 무제한 리필됩니다
햄버거집에서 다양한 햄버거와 콜라 또는
커피를 무인으로 주문하든, 종업원에게
주문하던 간에 손님이 받는 시간보다도
훨씬 빨리 나오고 먹을 수 있어서
회전율이 엄청 빠른 북어국집이다.
쌀, 배추김치, 사골, 배추, 마늘, 고춧가루 등
모든 건 국내산인데
두부(콩 : 미국산)만 국내산이 아니군요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하고
손님이 앉으면 제일 먼저 시원하고 맛나는
물김치를 손님 인원수대로 주면서
다 드릴까요?
이렇게 묻습니다
"다 드릴까요"
내용에는
건더기 중 북어, 달걀, 두부를
다 넣어서 줘도 돼는지를
묻는 절차입니다
식탁에 보면
부추김치, 배추김치, 양념한 오이지
3가지의 반찬을 비치하였으며
각자 먹을 만큼씩 덜어서 먹을
준비를 하는 동안에 북어해장국이
엄청 빠르게 차려집니다
국내산 한우 사골을 푹 고아서 만든 국물에
북어 등을 넣고 다시 끓여낸 북어해장국 국물
뽀얀 북어해장국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구수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영양 만점의 음식 이전에 보약입니다
두부, 북어, 달걀
모두를 넣은 북어해장국인데
개인의 식성이나 취향대로
어느 한 가지 등을 제외하고 먹는 사람이
종종 있나 봐요
밥이나 국물 그리고 두부, 북어, 달걀을
빼고 순수한 국물만도 무제한 리필이
가능합니다
배고픈 사람 다 모여라 ㅎ
북어해장국의 간을 조절하는 새우젓
한 번에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첨가하면서 간을 맛보세요
누구나 개인적인 음식 취향이 다르겠지만
윤중은 집에서나 여행 중 또는 이렇게
밖에서 식사를 할 경우에도
달걀프라이를 비롯해서 달걀찜, 달걀말이,
삶은 달걀, 구운 달걀, 오믈렛, 스크램블 등
달걀 요리를 엄청 좋아해서
주문한 것이다.
달걀프라이를 주문하면 일반 접시에
담아서 주면 기분이 더 좋을 텐데
일회용 종이접시에 주기에
솔직히 쬐끔은 거슬린다
북어해장국의 명가이자
서울시청 노포 맛집인 무교동 북어국집을
오기 직전에 청계광장에서
대한민국 수제와인 명가인
충북 영동군 심천면 소재 불휘농장
소믈리에 가족이 빚어낸 시나브로 와인
시나브로 프팃 에뚜왈 로제 알코올 5%의
영동포도로 만든 디저트 와인을
설맞이 신토불이 직거래 한마당에서
홍보·판매하기에 일행이 구입한 와인입니다
달콤한 듯 상쾌해서
식사 이전에 한잔 마시니
식욕을 증대시키면서 좋았다
다른 식당에서는 이런 공깃밥을
보통 1,000원 받지만,,,
공깃밥이나 북어해장국은 무제한 리필이니
부족하다면 얼마든지 주문하세요
밥맛도 무지 맛나는 흰쌀밥이랍니다
새우젓 무침
북어해장국의 간을 조절하는
식탁에 비치된 새우젓 하고는
국물이 없고 잘게 썬 파와 깨소금, 참기름 등을
첨가해서 밥숟가락 위에 올려서 먹으면
엄청 맛난다우 ㅎ
공짜인데 주문해야지만 줘요^^
이렇게 새우젓 무침을 얹어서 먹으면
바로 밥도둑이고 공깃밥을
리필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공깃밥은 북어해장국에 풍덩 말아서
먹던지 해국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던지
폭풍흡입을 이럴 때 나오는 단어입니다
전날 술을 마신 분
해장이 필요하신 분
밥을 많이 먹고 싶은 분
노포 맛집이 그리운 분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을 선호한다면
무교동 북어국집
절대로 후회 없어요
무교동 북어국집
서울시 중구 을지로 1길 38(다동 173)
02-777-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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