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설렁탕 맛집/미쉐린가이드 2018
한우 양지설렁탕/마포옥
1949년부터 한우 양지설렁탕 맛집으로
소문나서 미식가의 입맛을 행복하는
이어 주며 수요미식회에서도 반하고
미쉐린 가이드 2018 에서도 등재된
마포구 용강동의 한우 설렁탕 맛집인
마포옥에서 가을철 몸보신한 후기입니다
마포옥의 한우 양지설렁탕이란
국내산 한우이고 사골, 양지, 차돌박이
세 가지만을 사용했다 합니다
마포구 용강동 소재한 마포옥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에서
용강동 쪽 우회전하다 대로변 2층에
도보로 5분 이내 소요됩니다
마포옥은 1949년에 영업을 시작했으니
현 위치에서 70여 년이 되었으며
지금은 3대 업주 기옥서 씨가 변함없는
마포옥의 설렁탕 맛을 이어옵니다
마포옥
서울 미래유산
미래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선정해 보존하는 제도로
나름 마포옥은 설렁탕집으로서는
오랜 업력은 물론이고 미식가들의 입맛을
이어오면서 그 맛 등을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 위생등급 AAA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요
빨리 들어가서 이토록 좋은 집의
설렁탕을 먹어야겠다
영업은 연중무휴이고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합니다
마포옥의 내부는 사진같이
이런 홀입니다
별로로 온돌방이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마포옥의 대표적인 메뉴는 설렁탕이며며
특 양지설렁탕은 양이 많은것보다는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며
설렁탕은 양지 부위인데 반해서
차돌탕은 차돌박이를 넣은 설렁탕입니다
여럿이 왔으면 수육이나 모둠 수육 등을
주문해서 식사 이전에 한잔 술안주로
먹으면 참 좋겠는데 혼밥인 이유로
오늘은 참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모든 메뉴의 포장도 가능합니다
개인의 식사 취향에 따라서
소금이나 후춧가루는 수동으로 돌리며
후추를 갈아서 넣고 고춧가루는
원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 식당에서 사용하지 않는
보기 드문 고춧가루입니다
후추를 수동식 그라인더로 돌려 갈면서
알맞은 양을 설렁탕에 넣고 먹습니다
식탁마다 비치된 무와 배추김치를
각자가 먹을 만큼의 양을 적당히 덜어서
먹기 편하도록 가위로 자른 후
먹으면 됩니다
설렁탕이 식탁에 도착하자마자
종업원이 '파 넣어줄까요?'
묻자마자 이렇게 수북하게
담아줍니다
맛집을 좋아하는 블로거인 윤중은
설렁탕을 숟가락으로 설렁탕 속을
수색하듯 이리저리 저어본 다음
사진으로 한 장 남기고 간을 봅니다
후춧가루를 갈아서 약간 넣고
소금도 간을 보면서 알맞은 양을 넣고
모든 준비 끝
음식을 먹을 때도 주위의 여러 가지의
눈치를 보면 좋은데
다른 테이블에는 파김치를 먹는데
윤중은 없어서 물어보니
'달라고 주문하면 준단다'
당근 달라해서 먹는다
그냥 그래요
국내산 한우의 사골과 양지 그리고
차돌박이만으로 정성껏 만든 설렁탕
잡냄새가 없고 담백하면서 구수하며
고기도 부드럽고 아주 맛난다
기회가 되면 후배나 친구들하고
술시에 다시 와서 수육 등을
주문하고 술안주 겸 한잔하며
행복한 맛집 투어를
계속하고 싶다
마포옥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312(2층)
02-716-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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