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속초 고성 가볼만한곳/금강산 화암사& 전통찻집 란야원

윤 중 2018. 8.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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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성 가볼만한곳/금강산 화암사

  전통찻집 란야원








서기 769년 신라 혜공왕 때 창건된 사찰이고

수도권에서 속초로 진입하면서 미시령터널을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이어지는 가까운 곳이며

사찰 내 분위기와 속초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고 화암사 내 전통찻집에서 여유로운

차 한잔하기 좋은 곳이기에 소개합니다 






왕관 모양의 거대한 수바위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잔은

화암사의 고요한 산사에서 

 또 다른 명물을 즐기는 묘미이다







금강산 화암사 일주문

중생과 부처가 하나이고

진(眞)과 속(俗)이 하나이며 

만법이 일심의 소현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문이다


우측으로 들어가면 승용차를

비롯하여서 모든 차량은

주차료를 내야 한다






금강산 화암사 숲길 안내도

숲길도 좋겠지만 수바위를

오르려고 예전에 시도했으나

맨몸으로는 오르기 힘들 듯하네요







종루와 우측으로는 대웅전

그리고 9층 석탑이 있다







9층 석탑

화암사는 절터의 기운이 매우 센 곳이라

예부터 많은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이 탑은 주변의 이러한 센 기운을

억누르기 위하여 최근에 세운

비보 성격의 탑이다








왕관 모양의 거대한 수바위가 우뚝 서 있다

이곳은 화암사 창건자인 진표율사를 비롯한

이 절의 역대 스님들이 수도장으로 사용했던

곳이기도 하다


계란모양의 바탕 위에 왕관 모양의

또 다른 바위가 놓여있는데 윗면에는

길이 1m,  둘레 5m의 웅덩이가 있다


이 웅덩이에는 물이 항상 고여 있어

가뭄을 당하면 웅덩이 물을 떠서

주위에 뿌리고 기우제를 올리면

비가 왔다고 전한다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에서 발원한 물이

늘 많은 물이 내려오는 신선계곡이다






금강산 화암사의 어디를 가든 수바위는

항상 조망이 가능하다







스님이나 보살님이 예를 갖추시고

미륵부처님께 기도를 한다







윤중

보이시는가요?

소원을 빌면서

이렇게 달고 왔어요 ㅎ








대웅전에서 100m 정도 오르면

미륵부처상이 나오는데 

고성군 일부와 속초 시내권과 동해

이렇게 사진으로 보아도 가깝지요








금강산 화암사 내 전통찻집 란야원

이날따라 단체로 온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한참 후에 잡았다







시원한 차는 오미자차, 아이스커피가 있고

따뜻한 차는 대추탕, 십전대보탕, 연잎차,

둘이서 사이좋게 마시는 정혈차, 보이차, 원두커피

봄에서 가을까지는 호박식혜를 추천하며

가을은 국화차나 감잎차가 좋고

겨울철에는 생강차를 추천합니다








기묘하게 생긴 수바위를 바라보면서

산사에서 차 한잔의 여유는

생각 같아서는 매일매일

이렇게 지내면 좋으련만^^









화암사/란야원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033-633-1525/033-635-9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