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맛집/손만두전골
솔향기
만두를 특히나 좋아하는 윤중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춥다고 알려졌으며
철원의 비경에 감탄사 연발하는 한탄강에서
여름철 최강 레포츠인 래프팅을 즐긴 후
즐거운 식사 시간으로서 지인의 추천으로
달려간 곳이다
찜통더위이지만 비가 오면 더 땡기는
손만두전골의 맛이 끝내주는
철원맛집인 솔향기
철원군 동송읍 동송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인근에는 고속정이나 직탕폭포, 학저수지,
한탄강CC 등 라운딩 후 또는 연계 관광이
수월한 거리에 있으며
월요일 첫째 주, 셋째 주 휴무입니다
서비스 우수업소이시군요^^
친절, 청결, 질서, 신용
웰컴투강원추진위원회
입구에 들어서니 만두를 만드신다
만두나 송편을 예쁘게 잘 빚으면
아주 이쁜 딸을 낳다고 그러던가?
어쩜 이리도 똑같으면서
먹음직스러운지 ㅎ
뭐야???
메뉴판을 백지로 덮었지???
손만두 버섯전골이 주메뉴인데
새로운 메뉴 개발하여서
이 메뉴판을 다시 만든다네요
우리야
만두전골을 먹으려고 왔으니
당근 손만두 버섯전골을 주문이다
노가리와 고추로 우째우째 만들었다는데
윤중의 입맛에 어찌나 잘 맞는지 공깃밥이랑
먹으면 밥도둑같이 폭풍흡입으로 뚝딱
비울 것 같으며 몇 차례 리필은 당연하고
깍두기와 배추 겉절이가 만두전골이랑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일행
모두들이 정말로 잘 먹어서
리필은 계속이었다
다양하고 푸짐한 버섯과 파, 청경채
그리고 소고기 등이 넣고 끓인다
우리들 눈앞에서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끓으면서 맛나는 냄새까지 풍기니
그렇지 않아도 래프팅을 즐기느라
힘을 다 소비했는데 뱃속에서 빨리
달라고 야단법석이다
손만두 속에는 김치를 약간 넣어서
적당히 매콤한 듯 칼칼하고 개운하며
맛나기에 숟가락이 자꾸만 갑니다
날달걀을 소금 위에는 세워보았으나
식탁에 그냥은 못 세운다는 일행분들
앞에서 마술사인 윤중이 삶은 달걀도
아니고 날달걀을 소금도 없이
우리들 식탁에 세웠다
영 궁금하다면 500원을
윤중에게 카뱅크로 입금하세요 ㅎ
매운탕이나 샤부샤부 또는 오늘 같은
만두전골을 다 먹은 후 국물에
볶음밥은 필수코스 같아요
구수하고 담백하면서 맛나기에
술안주로도 좋아요
솔향기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금학로 31-10
033-455-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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