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계곡 맛집/능이 토종닭백숙
자연속으로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합쳐서
흘러내리는 백운계곡은 선유담 비경이
펼쳐졌고 주위에는 아름다운 기암괴석 등
최고의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서울에서 지인들과 갑작스런 번개로
무더운 여름 날씨를 몸보신하면서
이겨보자며 고고씽했다
맑고 깨끗한 백운계곡에 발 담그고
쫄깃한 육질에 영양만점의 보양식인
능이 토종닭백숙과 한잔의 술이
오가면서 정담을 나누다 보면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데있고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
이름 모를 예쁜 꽃들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면서 오늘 하루는
정말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힐링하고
가라고 인사를 한다
자연속으로
펜션, 방갈로, 물놀이, 능이 토종닭백숙,
이동소갈비, 토종닭백숙, 매운탕 등
다양한 보양식 요리와 음료 등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깜짝이야!
웬 동물이 나타났나?
자세히 보니
고무보트군요
맑고 깨끗한 백운계곡의 물이 흐르는 곳
자연속으로
사장님에게 좋은 자리를 부탁해본다
펜션도 있네요
미리 준비하거나
마음 같아서는 하룻밤 묵고와도 좋을 듯
서울의 공기는 미세먼지다 뭐 다해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하는데
이참에 이리도 좋은 주위 환경인데
맑은 공기를 마음껏 실컷 들이켜고
묵어볼까나 ㅎ
(윤중생각)
이미 물가에는 많은 손님들이
자리하고 한창 먹고 즐거워한다
우리가 넘 늦게왔나,,,
삼복더위는 아직 안 왔지만
무릎까지 발을 단근 후
능이 토종닭백숙으로 복달임 하면서
반주를 들이켜고 싶지만
물이 얼마나 차가운 지 오래 있을 수
없는 관계로 평상의 자리에 앉는다
하늘의 구름도 어쩜 이렇게 이쁠까나
공기도 무지 깨끗해서 눈도 정화되고
마음까지도 상쾌해서
정말로 힐링이 이런 거구나 ㅎ
우리 일행은 4명으로서
능이 토종닭백숙 한 마리 주문이다
요리 중 최고의 꽃은 반주라는데
당근 쏘맥도 준비했다
묵무침하고 밑반찬이 맛깔스러워서
하나하나 먹다 보니
이것만으로도 배부르겠다
생참치 해체쇼가 아닙니다
능이 토종닭백숙에
무엇이 들었는가 확인 중입니다
버섯 서열이랄까
1 능이, 2 표고, 3 송이버섯이라는데
향과 맛이 뛰어나기에
일명 향 버섯이라고도 부르며
고급의 요리에는 꼭 들어가는
능이버섯이랍니다
그리고
다양한 한약재 등이
골고루 많이도 들어갔다네요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육수에
찰밥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먹는
구수하면서 맛나는 진한 죽 차례이다
또 먹고 싶다^^
무더위?
있을 수 없다
손과 발이 차다 차
그리고 재밌다 ㅎ
지금껏 배불리 먹은 배를 소화도 시킬 겸
발 담그고 물장구치면서 무더위를
날려버리다 보니 뱃속이 또 허전해서
이번에는 라면을 먹어볼 예정이다
자연속으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384(도평리 720)
031-535-0399. 010-8369-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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