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서울 불광역 민어맛집 제대로 먹기 항아리홍어

윤 중 2018. 6. 8. 05:59
728x90

서울 불광역 민어맛집

항아리홍어





우리가 늘 먹는 음식에도

따뜻하게 먹는 음식이나

차게 먹는 음식이 다르듯이

제철 음식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홍어가 제철이지만

여름철에는 민어가 제철입니다


국민의 물고기라고도 불리는 민어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는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이기도 합니다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던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 민어

오늘은 다양한 부위를

코스로 먹을 예정입니다











지하철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

먹자골목 내 제철 남도음식 명가인

항아리홍어

여름철에는 민어가 전문이고

겨울철에는 홍어를 주메뉴로

먹을 수 있는 불광동 맛집입니다








맛있는 녀석들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유민상 출연의

보양식 특집 - 민어코스









맛있는 TV 매스컴이 인정한

최고의 맛집선정

숙성 음식의 최고봉 홍어, 홍어삼합,

일단 한번 맛을 보시라니까요







1층의 온돌방과 사진에서 보듯

홀은 빈 좌석이 없이 만원

예약하면 편안하게 드실 수 있어요








전국 구석구석의 제철음식과

향토음식 그리고 맛집을 좋아하는

윤중 일행의 모임인데

오늘은 민어 코스요리입니다








신선한 채소에서부터

자체적으로 만든 특제소스와

기름소금, 초장, 된장, 갈치속젓 등

깔끔하게 차려집니다









민어 껍질을 살짝 데쳐서 나왔다

꼬들한 듯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

민어부레는 민어를 한 마리 다 먹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귀하다고 합니다

겉은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속은 쫀득하면서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일품인 부레 부위이다 

나름 미식가라는 사람들 모임인데

이렇게는 먹어야지 ㅎ








오늘의 메인 요리 격인 민어회 입장이요

가격은 시세에 따라서 다르니

사전 예약 시 참조하세요








평소에 보던 민어회의

구성하고 좀 다르지요

뱃살 부위하고 골고루 섞였네요








항아리홍어 사장님이 직접 제조한

특제 소스에 푸욱 담갔다고 먹어요

민어는 동의보감에서 말하기를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은

음식으로서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민어를 그냥 회로 먹어도 되는 좋은 부위를

적당한 크기로 포를 뜨고 따뜻하게 전을

방금 부쳤으니 상상에 따르겠습니다

그냥 입속에서 스르륵 녹는다는 표현이

정말로 딱 맞는 표현입니다

너는 진짜로 술도둑이다 









민어 코스요리는 이렇게 민어찜도 포함됩니다

지금은 아직 제철이 아니기에 커다란 민어가

아니고 작지만 얼마 있으면 더 자라서

제법 맛이 오른 제대로 된 민어를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민어는 매운탕으로 먹는 방법보다는

이렇게 대가리부터 다양한 뼈를 포함해서

일부의 살점도 넣은 후 푹 끓여서 맑은탕으로

먹으면 올해 더위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ㅎ









홍어 간이라고도 부르는 홍어애

홍어애는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지요

살살 녹는 건 기본에 입속에서 고소 아니

꼬소함을 느끼게 됩니다

 애간장 또는 애가 탄다 라고 할 때

그 애가 이 녀석입니다









칠래 등의 수입산 홍어가 아니라

국내산 홍어를 초장에 살짝 찍어서

먹는데 차지다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단어이구나^^ 












항아리홍어

서울 은평구 통일로 66길 4-11

02-383-0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