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데이트코스/봄나들이 국시랑만두

부암동 데이트코스

국시랑만두

봄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종로구 청와대 뒤쪽 부암동에는

구경할 곳이 많아서 연인끼리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지요

윤동주 시인의 언덕, 서울미술관,

백석동천, 백사실계곡, 카페거리 등등

하루 종일도 부족할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 부암동에서

수제만두 맛집을 소개합니다

부암동 데이트 코스인

국시랑만두의 만두전골괴 삼색 국수

그리고 환상적인 한우 1++ 등급의

샤브샤브에 쓰이는 부챗살(낙엽살)

승용차는 주소 또는 국시랑만두를 입력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청와대 뒤 가는 아무 버스나 타고 

하림각에 내리면 바로 코앞이 국시링만두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영업 준비시간입니다

다양한 방송에 맛집으로 소개는 물론

사진의 얼굴만 보아도 금방 알 수 있는

정치, 경제, 사회, 체육, 방송, 연예계 등

수많은 사람들이 단골집이라고 전합니다

실내의 모습은 온돌방 향식으로 된 좌석과

왼쪽은 4인용 6개 정도의 아담한 규모이고

비교적 청결한 내부의 모습입니다

메뉴판 사진이 없네?

우리는 만두전골은 기본이고

애피타이저로 해물파전과 문어숙회를

먼저 주문하고 나중에 차차 주문하기로 했다

사장님의 친정어머니께서 계신 전남 해남에서

생산되는 청정의 재료로 만든 짠지와

배추, 고춧가루 등으로 손맛까지 가미되어

만든 밑반찬은 우리의 입맛에 착착 맞기에

리필은 당근이다

신선한 해산물과 차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으면서 고소하게 지짐 한 해물파전

부암동을 돌아다녔더니만  식욕도

왕성한 데다 맛까지 좋으니 순식간에

빈 접시로 변해서 문어숙회를 주문했다

쫀득하면서 단맛이 풍기는 문어숙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초장이나

기름소금 또는 겨자를 묻혀서 간장에

찍어 먹는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

각자 이것저것 먹어 본 후 맛의 차이나

비교하는 재미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의 주메뉴인 수제 만두전골

1인당 커다란 만두가 3개씩인데

3인분이 우리들 코앞에서 구수한

 냄새를 풍기면서 보글보글 끓는다

어느 정도 끓은 만두는 속에서 양념장이

함께 끓으면서 칼칼하고 개운하면서

얼큰한 색깔로 먹음직스럽게 변해간다

이북식 큼지막한 수제만두에는 호박이

들어가서 약간 단맛을 풍기며 먹을수록

중독되는 묘한 맛 때문에 우리 집 가족 모두가

좋아해서 오랜 단골집이기도 하다

많은 샤부샤브 집에서도 육수는 자체적으로

만들겠지만 부암동 데이트 코스인 국시랑만두의

육수는 천연 재료만으로 매일매일 만들어서

은은하고 입에 착 맞는 맛이 별미이기도 하다

산더미같이 쌓아 올린 샤브샤브용 채소와

왕새우, 치즈떡, 호박, 버섯 등이 차려진다

국내산 한우 1++ 등급의

부챗살(낙엽살)로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을 예정이다

일반 샤브샤브 집에서는 상상도할 수

없는 고기의 질과 마블링을 보면

상대적으로 비교불가이다

 

이리도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맛나는 샤브샤브를 먹는데 사진을

찍는 만큼 윤중은 못 먹어서 손해이기에

먹는데만 신경 쓰렵니다 ㅎ

너무너무 맛나는 한우 1++ 등급의

부챗살 마블링을 추가하면서 생것으로

  먹고 싶다는 일행의 모습ㅋ

샤브샤브는 다 먹은 후 블루베리와

부추를 곱게 갈아서 만든 삼색 칼국수

즉석에서 끓여 먹는다

양질의 천연 육수에 한우 부챗살과

신선한 채소 등 샤브샤브를 건져 먹은 후

삶은 삼색 국수는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듯 목에서 스르륵 부드럽게

국물과 같이 잘도 넘어간다

이왕지사 코스로 다 먹어보자는

일행들 요구로 공깃밥을 주문해서

볶아달라고 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느라고 볶음밥

사진이 없다는 ㅋ

우리가 다 먹은 후 자리를 일어서는데

가게 안 내부에는 손님들로 꽉 차서

만석이므로 우리도 방을 뺀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중간에도

냉동 수제 포장만두를 구입하려는

손님들이 오면서 봉지째 구입 또는

택배 주문이 이어진다

국시랑만두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76

02-395-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