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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북창동 맛집/생태탕 전문 가성비 최고 부산갈매기

윤 중 2017. 12. 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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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북창동 맛집/생태탕 전문

부산갈매기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대중가요인

부산갈매기가 아니고요

추운 겨울철에 시원하면서 얼큰하며

진짜 푸짐하고 맛나는 생태탕 전문점

 

 명태만큼 다양한 이름을 가진 생선이 많지 않다

생태는 싱싱한 상태이고, 

동태는 얼린 것이고, 

북어는 말린 것이고,

황태는 얼고 녹기를 반복해 노랗게 변한 것이고,

백태는 하얗게 말린 것이고,

흑태는 검게 말린 것이고, 

깡태는 딱딱하게 마른 것이고,

노가리는 명태 새끼이고,

 

잡는 방법과 지방에 따라서

북어(北魚)는 북방 바다에서 잡힌 것이고

망태(網太)는 그물로 잡은 것이고

조태(釣太)는 낚시로 잡은 것이고

강태(江太)는 강원도 연안에서 잡은 것이고

왜태(倭太)는 함경도 연안에서 잡힌 작은 명태이고...

하이고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ㅎ

 

 

 

추운 겨울철에는 더욱 먹고 싶은

얼큰하고 시원한 생태 매운탕

밥은 물론이고 술안주에 최고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북창동 먹자골목 중간쯤 위치

 

 

 

 

 

생삼겹살이나 홍어, 멍게도 좋지만

주메뉴인 생태 매운탕이나 

생대구탕만 먹어보았을 뿐이다

곤이, 알, 내장 추가는 당연하구요 

 

 

 

 

 

 

소의 생간하고 천엽은 공짜

술안주 너무나 좋지요^^

 

 

 

 

 

 

 산림이 울창하고 아름다운 설악산 대청봉이나

 지리산 천왕봉 또는 한라산의 백록담 높이만큼

수북하고 많은 양의 생태 매운탕(중) 4만원

 

 

 

 

 

 

 

미나리는 향긋한 냄새도 좋지만

해독과 혈액정화, 성인병 예방, 감기

등에 좋다고 알려져서 예로부터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 건 당연하며

우리들의 식탁에 단골로 등장한다

 

1차로 나온 미나리를 다 건져 먹은 후

2차로 리필한 것이 이리도 많다 

 

 

 

 

 

 

눈앞에서 보글보글 끓으면서

맛나는 냄새까지 풍기니

생태와 곤이, 내장 등을 덜어서

술 한잔은 물론이고

먹고 마시고를 반복한다 

 

 

 

 

 

 

공깃밥을 국물에 말아서도 먹고

그냥도 먹고

담백하면서도 국물은 얼큰 개운하면서

뱃속으로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끼며

폭풍 흡입이 계속된다 

 

 

 

 

 

 

다양한 종류의  매운탕 끝판왕은

 당연히 볶음밥이다

생태 매운탕을 거의 먹을 즈음에

공깃밥을 볶아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볶음밥으로 술안주는 

 천생연분 아니던가?

 

 

 

 

 

 생태 매운탕을 배불리 맛나게

잘 먹은 후 집으로 가려는데

시청 앞 광장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날자와 시각이

55일 22분 22초 22 가 남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성공을 기원합니다 

 

 

 

 

 

부산갈매기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25-20

02-773-8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