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홍대 이자카야/모로미 선술집 짱이야

윤 중 2017. 8. 1. 05:59
728x90

홍대 이자카야/데이트 코스

모로미

 

 

 

 

가마솥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국민안전처로부터 문자 안내다

"폭염주의보, 낮동안 야외활동

자제 및 물놀이 안전 등에 주의"

 

집에 혼자 앉아있으면

더 더워서 미치는걸?

마음 맡는 일행이랑 뭉친다

윤중의 나와바리인 홍대 쪽에서

고고씽이닷

 

 

 

깔끔하고 입맛에 잘 맞는다

그래서

이자카야를 자주 찾는 이유다

홍대 이자카야 모로미

 

 

 

 

 

 

덥다고요?

여긴 추워서 겉옷을 입고 들어가야 해요

온통 얼음으로 만든 조각품에

사진도 찍고

미끄럼틀도 타고

얼음 조각으로 만든 식탁에

피아노와 화장실까지 ㅎ

 

여기가

어디냐구요?

홍대 트릭아트 뮤지엄이라요^^

잘 놀고 나니 배가 고파서

먹을거리 찾아서 이동한다

 

 

 

 

 

홍익대학교 정문을 등지고 나와서

홍익 어린이공원이자 놀이터 옆 골목이고

주차는 당연히 가능하며

월~목요일은 17시부터 02시까지 영업이고

금, 토요일은 17시부터 03시까지 영업이다

 

 

 

 

 

탁 트이고 깔끔한 바깥 베란다

 

 

 

 

내부는 인원에 알맞은 구조의

깔끔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칸막이로 손님을 안내합니다

 

 

 

 

 

개인별 세팅

달걀은 풀어서 스키야키 용도이다

 

 

 

 

 

날씨도 더운데 우선 갈증해소에는

음료수보다도 생맥주가 최고인 듯하다

부드러운 거품과 목 넘김이 좋은

생맥주부터 목을 축여준다

 

 

 

 

 

삼겹 토마토 말이, 삼겹 팽이 말이,

삼겹 양송이 말이

모로미 선술집 이자카야에서는

이렇게 입에 착착 감기는 듯 맛난

요리들 때문에 윤중이 자주 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모둠 야끼도리 7종

닭고기 등의 이 야끼도리는

술안주에는 당연하고

일반 간식으로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흑임자 소스 가라아게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튀김요리가

그런대로 좋은데요

 

 

 

 

 

한 가지의 요리만 두고 먹으면

보는 눈이나 먹는 입이 심심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재료의 말이와

맛나는 야끼도리, 튀김요리 등을 먹으면

술은 무한정 마실 수 있을 거 같다

 

 

 

 

 

 

모로미 나마죠조

알코올 함량 13%의 순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해서 여성들도 좋아한다

 

 

 

 

 

윤중이 좋아하는 모둠 사시미 등장이다

도미, 참치, 연어, 광어, 새우, 멍게,

키조개 등에 생고추냉이까지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차려져서 눈이 호강한다

 

 

 

 

 

 

 

좋아하는 순서대로 먼저 먹는 게 임자다

입속에서 스르륵 녹는 듯하는 참치와

적당히 식감이 좋은 선어회는

일반 활어회 보다도 더 좋아한다

 

 

 

 

 

스키야키(일본전골)

소고기와 버섯, 버섯, 청경채, 대파 등

채소에 별미의 소스를 넣고 자작하게

익히면서 고기랑 채소를 골고루 푼

달걀에 푹 찍어서 먹는다

 

 

 

 

 

즉석에서 볶으면서 먹는 스키야키

별미의 소스도 그렇겠지만

이렇게 익혀서 먹으면 술안주에는

당연하고 맛 좋은 일본식 요리로서

우리들에게도 많이 친숙한 요리이다

 

 

 

 

 

부어라

그래

마셔라

 또 따라라

마시고 먹을게

^^

 

 

 

 

 

 

 

모로미 홍대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19-16(서교동 364-4)

(NS 빌딩 1층)

02-333-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