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마포 맛집/화덕피자에 반한 뚜띠쿠치나

윤 중 2017. 7. 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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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맛집/이탈리안 화덕피자

 뚜띠쿠치나

 

 

 

 

 

마포 맛집 이탈리안 화덕피자

공덕동 로터리 인근 신용보증기금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윤중 박희명은

 공덕동이 참으로 정겹고 고맙다

 

공덕역에서 가까운 공덕초등학교 담장

넘어 마포 맛집이자 이탈리안 화덕피자

전문의 뚜띠쿠치나 공덕점에서

후배와 간단한 미팅 시간이었다

 

 

 

 

가마솥 무더위에는 음료수보다는

부드럽게 목 넘김과 갈증해소에 좋은

시원한 생맥주와 맛나면서 천생연분인

화덕피자가 서로 잘 어울리는

마포 맛집이다

 

 

 

 

 

윤중의 경우 반주를 즐기기에 승용차보다는

BMW(Bus 또는 bicycle, Metro, Walk)를

더 자주 이용하므로 지하철 5, 6호선이나

 공항철도 공덕역 4번 출구를 나와서

서대문 방향 신한은행 골목 끼고 우회전해서

공덕초등학교 담장 앞에 있다

 

 

 

 

 

 

1층과 2층으로 꾸며진 실내 중

우리는 사장님이 안내하는

시원한 곳 1층에 자리했다

 

 

 

 

 

오늘도 뚜띠와 함께 웃어요

 마음 속으로 글을 읽으며

윤중도 살며시 미소로 답례한다

 

 

 

 

 

요정이 왕자님에게 마법의 화로로

특별한 요리를 만들게 해 줘서

공주님과 결혼하게 되었고

"뚜띠쿠치나"

"함께 즐기는 즐거운 날"

이라고 불렀단다

 

 

 

 

 

달콤한 꿀에 피자를 푹 찍어서 먹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생맥주의

가격도 싸고

그래 우리는 선택했다

좋았쓰^^

 

 

 

 

 

설렁탕이나 국밥 등을 먹을 땐 깍뚜기나

배추김치가 서로 잘 어울리지만

피자를 먹을 때 피클이 필수이다

 

 

 

 

 

갈증해소에 생맥주가 좋다

술을 마실 때 술잔을 서로 "쨍" 하고

부딪치는 이유는?

 

눈으로 술의 색깔을 알고

코로 기분 좋은 냄새를 맡으며

입으로는 음미하며 마시는데

바로 이웃사촌인

귀로 들을것이 없으니

너의 귀도 함께 즐기자는 뜻으로

술잔을 쨍그렁 부딪친다

 

그런데 금지 장소가 있다

상갓집에서는 절대로 술잔을

부딪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즐거운 잔칫집이 아니지 않으냐

 

 

 

 

 

옆 테이블 손님들은 피자를 주문하고

이렇게 치즈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점점 더 올라간다

 

 

 

 

 

 

우리가 주문한 고르곤졸라 피자 한판

오징어 먹물 도우 위에 이탈리아 요리에서

각광받는 식재료인 약간은 짠맛이 나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듬뿍 올려져서

정통 이탈리아 화덕에 구운

고르곤졸라 피자를 달콤한 꿀에

피자를 푹 찍어서 먹는다

 

 

 

 

 

오징어 먹물을 넣은 도우는 쫀득하면서

담백하고 달콤한 꿀에 찍어서 먹으니

사실 더 없어서 못 먹을 맛난 피자이며

 

생맥주랑 술안주로 먹으니

무한정 입으로 들어갈 것 같은

기분에 서로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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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띠쿠치나 공덕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길 58(공덕동 249-36)

02-717-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