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게장 맛집/가볼만한 곳
여수 여행코스/거북이식당
전국 구석구석으로 여행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향토음식 등을 찾아서 먹고 즐기는
윤중 일행이 남도의 제철 맛을 찾아 떠나는
여수와 순천의 2박 3일 중 첫째 날
여수 게장 맛집으로 추천받은
거북이식당에서 먹은
여수 10味 중 게장백반이다
남도의 맛을 찾아
즐겁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여수의 10 미(味) 중 게장백반을
여수 게장 맛집 거북이식당의
먹음직한 상차림이다
1989년에 올림픽이 열렸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거북선공원
아름다운 공원이 산책은 물론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거북선공원 바로 옆
여수 게장 맛집인 거북이식당 전경
게장백반은 물론이고 전국으로 택배
판매도 가능하다
서울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했지만
현지의 추천을 받아 도착한 거북이식당은
식사 시간이 지난 이유로
손님은 한 테이블이었으며
한산했고 실내는 깔끔했다
거북이식당의 주메뉴는
오직 게장백반 정식 한 가지로서
성인 기준 8,000원이고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6,000원이다
여수 10 미 중 한가지인 게장백반 정식 3인분
게장은 한번 리필이 가능하다
가운데에 생선탕을 비롯한
게장 무침과 간장게장이 양쪽으로 놓였고
알싸한 갓김치와 어리굴젓 등이다
여수 갓김치
알싸한 갓김치의 맛을 보면
공깃밥을 더 먹지 않고서는
밥상에서 일어나질 못한다
서산 어리굴젓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남도의 맛이라 했잖은가?
여수의 어리굴젓
강추한다
생선매운탕은 게장 무침과 간장게장을
먹으면서 국물을 떠먹으니
목구멍으로 정말 잘 들어간다
오늘의 주메뉴 게장백반 중 게장 무침과
간장게장이다
첫째는 냄새가 나지 않으며
둘째는 맵거나 짜지 않고
셋째는 먹을수록 자꾸만 땡긴다
공깃밥이 아니라
이리도 큰 그릇에 밥을 주다니
무슨 노동을 하는 사란인 줄 아나?
평소에 하루 동안 먹을 양이어서
놀라 자빠질뻔했다
밥숟가락 위에
알싸한 갓김치, 특유의 어리굴젓,
간장게장에서 살만 쏙 빼서
따뜻한 밥을 먹어본다
우와~~
살살 녹으면서
이런 자리에 앉으면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잊기에 충분하고
먹고 또 먹고를 반복한다
위생장갑을 손에 끼고서 게장 껍데기와
간장게장 그리고 게장 무침의 살을 쏙쏙
빼거나 소리가 날지언정 쪽쪽 양념까지
빨면서 먹으니 살이 찔지언정
공깃밥을 추가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에는 김에 밥을 넣고
돌돌 말아서 위에
어리굴젓, 게장 무침 살, 간장게장 살을
발라서 놓은 후 먹어본다
누가 뭐래 해도 틀림없는
완전히 밥도둑,
술도둑이다
맛집 블로거인 윤중표 게장 비빔밥
추가 공깃밥에 게장 무침과 양념을
싹싹 긁어서 넣고 비벼보았다
왜???
서울에는 이런 식당이 없지???
답은 거북이식당 전화로
택배 주문하는 수밖에 없다
거북이식당
전남 여수시 거북선공원3길 12
061-68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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