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인사동 맛집/ 갓 지은 최고의 쌀밥 맛 부산식당

윤 중 2016. 4. 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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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맛집/최고의 쌀밥 맛

부산식당

 

 

 

4월 1일은 만우절이지만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맛집입니다

 

종로구 견지동(조계사 건너)에서 첫 직장생횔을

시작으로 종로구나 중구 등의 중심지에서만

15년 여를 근무했으니 나와바리라 하겠지요

 

인사동은 국내·외 여행객에게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이기도 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을거리가 많다

 

자주 다니는 인사동 단골 맛집은

된장비빔밥의 툇마루, 석쇠불고기의 사천집 등이

있으나 밥맛이 좋기로 소문나고

반주하기 알맞은 술안주가 있는

부산식당에서 일행과 만났다

 

 

간장게장과 콩나물무침 등의 기본찬

게절에 따라 조금씩 종류는 바뀌더군요

 

 

 

 

쌈지길은 이색적인 건물로 인사동에서 유명하지요

공예와 디자인 상품부터 공예전문 쇼핑몰인데

1층부터 구경하다 보면 4층까지 길 형태로 연결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쌈지길 정문을 뒤로하고 맞은편 골목에

부산식당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홀에는 4인용 식탁이 4개 있으며

온돌방은 양쪽으로 나뉘었고

식사 시간대에는 많은 손님들로

기다려야지만 먹을 수 있는 인사동 맛집이다

 

 

 

 

식사하면서 반주를 즐길 수 있는 인사동 맛집인

부산식당의 주메뉴는 예전은 생태탕이었으나

일본산의 여러 가지 문제로 지금은 생대구탕입니다

 

 

 

 

그런대로 일찍 먹을 수 있는 부드럽고

소화가 제일 잘되면서 영양가가 많은

생두부를 안주삼아 술 마시는 일은

대화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윤중 일행은 모두가 대식가들만 모였는지

생두부를 뚝딱하고 오징어볶음을 추가한다

매콤하면서 맛나기에 술안주에 잘 어울리는

이유로 빈 술병은 자꾸만 늘어나네요

 

 

 

 

생대구탕을 주문해서 끓이기 시작한다

생대구의 내장 맛이 일품이지요

내장은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눈앞에서 맛나는 냄새를 풍기며 보글보글

끓는 생대구탕의 바다 내음과 양념 그리고

오감을 만족하는 듯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다

 

 

 

 

 

급하게 마신 술기운을 깨끗이 씻어 주는 듯

뱃속은 개운하면서 시원하고

술기운도 없애 주는 거 같았다

 

 

 

 

 

기름기가 졸졸 흐르듯 곱슬하고 따뜻하며

갓 지은 흰쌀밥을 욕심 같아서는 두 공기도

 뚝딱하겠지만 그동안 이것저것 먹은 양이

많아서인지 포식했고 맛 또한

만족하는 식사였다

 

 

 

 

 

 

부산식당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2(관훈동 180)

 02-733-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