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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이중섭 미술관과 작가의 산책길

윤 중 2015. 9. 1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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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제주도 숨은여행지

작가의 산책길/이중섭 미술관





천재 화가로 알려진 이중섭 화백이

서귀포시로 일본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피난 와서 부산으로 떠나기 전 약 1년간

머물면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의

작품활동을 한 시기가 매우 중요하였으며


3층 규모의 미술관 중 1층 상설전시실에는

이중섭 화가의 원화작품과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하여 화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3층 전망대에서는 이중섭화가의 작품 소재가

되었던 섶섬과 문섬, 새섬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이중섭 화백의 대표적인 작품 황소







6,25사변을 맞아 서귀포에서 일본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피난생활을 하며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천재 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하여 피난 당시 이중섭 화백이 거주하던

일대를 이중섭 거리로 이름 짓고 서귀포시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중섭미술관 인근은

작가의 산책길로서 이중섭미술관을 출발점으로

이중섭거주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문화예술시장,

기당미술관, 칠십리공원, 자구리해안, 소남머리,

서복전시관 등 공원과 전시관 등 4,9km를 

돌아보는 산책길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중섭미술관의 하절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성인기준 입장료는 1,000원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날이다








이중섭 화백의 자화상은 1955년도에 종이 위에

연필로 그린 작품의 복사본이다 









이중섭 화백이 1938년 대학(일본 문화학원)재학 중에

출품한 작품이 입선되었고 협회상을 받았으며

1943년도에는 "미술창작가협회" 전에서 특별상과

태양상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팔레트를 받았다

이중섭 화백이 일본에서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던

팔레트는 이중섭 화백의 프러포즈 징표와도 같았으며

마사코 여사에게 맡겨서 보관 중이던 유일한 유품인

팔레트를 2012년 11월 1일 이남덕 여사가 

이중섭미술관에 기증하였다









이중섭 화백과 일본인 아내 야마모토 마사코와

두 아들의 모습 등이다









〈길 떠나는 가족〉의 작품은 이중섭 가족의 모습인데
작품 속 여인과 두 아들은 꽃을 뿌리며 앞의 남정네는
작가 본인을 나타냈다(홈페이지 오광수 해설)
















이중섭 화백의 작품에는 흰소, 황소, 싸우는 소,

덤벼드는 소, 가족, 닭과 어린이, 가족과 비둘기,
춤추는 가족, 파란 개와 어린이, 버덧가의 어린이 등
수준 높고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중섭 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87(서귀동 532-1)

064-760-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