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제주도

제주도 가볼만한곳/천재 화가 이중섭거주지

윤 중 2015. 9.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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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제주도 숨은여행지

작가의 산책길/이중섭거주지





제주도가 대한민국 대표여행지임은 틀림없다
유네스코 3관왕은 기본이고 세계가 인정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었음은 물론이며

소위 제주 7대 명품이라는 7대 비경과

7대 도로, 7대 건축물 등이 있으나


제주도 가볼만한 곳이자 제주도 숨은 여행지 중
서귀포에 있는 작가의 산책길 내
천재 화가인 이중섭 화백의 거주지를
여행하면서 숨결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이중섭 거주지 전체를 바로 옆의

서귀포관광극장 옥상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작가의 산책길은

이중섭 미술관을 출발점으로 하여 이중섭 거주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문화예술시장, 기당미술관,

칠십리시공원, 자구리해안,

소남머리, 서복전시관, 소정방, 정모시공원,

소암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산책길로서

4,9km 정도의 아름다운 길과 공원, 전시관 등이다







이중섭 화가의 거주지는

문화체육관광부 "95 미술의 해 조직위원회에서

작품활동을 하였던 곳으로서

그 역사성을 기념하고자 표석을 세웠다 







이중섭((1916~1956)화백은 1·4 후퇴 때 원산을 떠나

이종섭과 그의 일본인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이곳

서귀포에 머물면서 화백의 작품 활동에서

가장 따뜻한 화풍의 작품을 남겼다는 평을 받는다







제주도에는 정낭이라는 대문이 보이는데

나무기둥인 정주먹이 하나 걸쳐 있으면 주인이 있으니 들어오라는 뜻이고

두 개가 걸쳐 있으면 주인이 가까운 곳에 갔으니 잠시 뒤에 오라는 뜻이며

세 개가 걸쳐 있으면 나들이 중이니 나중에 오라는 뜻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곳 이중섭 거주지는 관광용으로 만들어 놓았을 뿐이지

전국 곳곳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윤중 일행은 넘어서 들어갑니다







천재 화가 이중섭과 일본인 아내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이곳 1펑 남짓한 골방에서

작품활동을 했단다






소의 말


이중섭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이제 여기에

고웁게 나려


두북두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아름답도다 여기에

맑게 두 눈 열고


가슴 환히

헤치다




천재화가 이중섭의 유일한 시

이 작은 방벽에 써 붙여 놓았단다







벌건 대낮인데 피곤하슈?

사람들이 왁자지껄하는데도

상관없다는 듯 아주 편안하게 주무시는데요 ㅎ







동상이몽(同床異夢)
분명히 함께 잠을 잤을 것이지만 생각은 다르겠지요 ㅎ
그렇지만 너무나 예쁘고 멋지다
장가 안든 아들이 있으면 며늘로 삼고 싶지만 ㅎ









 이중섭거주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9

064-733-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