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제주도

제주 참치맛집/현지인이 추천하는 솔참치

윤 중 2015. 7.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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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참치맛집/제주 연동맛집

현지인 추천맛집/솔참치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청정의 제주도는

 볼거리는 물론 즐길 거리가 많고

당연히 먹거리가 풍부해서 국내·외의 많은 사람이

자주 찾는 관광 명소이지요

 

제주도로 여행한다면 기본적으로 생선회는 물론이고

해산물을 포함한 향토음식과 제주도 흑돼지,

 말고기 등을 주로 먹어왔는데

사회 후배로부터 참치 맛집에서 저렴하게

잘 먹을 수 있는 현지인 단골 맛집이라고

추천해서 확인차 달려가 본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3,3km 거리에 약 9분이면 도착하는

제주 현지인 단골 참치 맛집의 외관모양은 평범하나

맛이나 양만큼은 건물대비 훨씬 좋은데요

 

 

 

 

 

 

식당 입구에 들어서자 솔참치의 사장님이 예약한

상차림을 준비하는지 손놀림이 바쁘게 움직이면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사실 윤중 스타일은 참치는 물론 회를 먹을 때는

이러한 Bar 형식의 카운터에서 쥔장이나 실장 등과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다보면

좋은 부위나 귀한 부위를 한 두 점 정도는 더 맛볼

수 있어서 자주 앉는 자리이기도 하지요

 

 

 

 

 

 

 

참치 코스요리의 가격표는 1인당 30,000원~ 70,000원까지

다양하나 우리는 특스페셜(1인당 40,000원)으로 주문하니

여러 가지의 밑반찬과 곁 반찬 등 요리코스가 올려진다

 

1인당 40,000원 코스에서 윤중이 좋아하는 해삼 창자(고노와다)는

나왔지만 꽃 다랑어 마늘(카쓰오 닌니꾸)이나 매실 절임(우메보시),

산 우엉(야마고보), 물외 장아찌(나라스께) 등을

좋아하는데 달라고 하면 가격대비 무리이겠지요 

 

 

 

 

 

 

잘게 썬 참치 무침부터 애피타이저의 죽 그리고

해삼 창자인 고노와다와 마를 갈고 위에 참치를 썬

요리가 차례대로 올려진다

본 메뉴가 나오기 전부터 빈 술병은 나오기 시작하고

제주도에서의 참치 맛을 기대해 본다

 

 

 

 

 

 

참치 코 부위는 참치 맛 중에서도 손꼽는 부위인데

살짝 데쳤는가 봐요

생것이면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특이할 텐데

부드럽게 잘 먹을 수 있으며 기름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는다

 

 

 

 

 

 

 

참치초밥 등장입니다

사실 초밥을 간장에 찍어 먹는 방법은

밥알 쪽이 위로 올라오고 생선이 간장에 닿도록 해야지

밥알 쪽이 간장에 닿아서 잘못할 씨 초밥 전체가

간장에 풍덩 할 소지가 있지요

 

 

 

 

 

 

오늘의 주메뉴 참치 모둠이 화려하게 등장입니다

참치 또한 참다랑어에서부터 눈다랑어 등

다양한 어종과 어종별 부위의 맛이 천차만별이지만

골고루 하나씩 음미하면서 먹어봅니다

 

 

 

 

 

 

귀하고 가격이 높으며 고급 어종을 먹을 때

일반 삼겹살 구이나 저급의 생선 등을 양으로 먹을 때

상추쌈에 마늘, 고추, 쌈장 등을 올려서

제아무리 쌈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이라지만

참치를 제대로 먹는 방법이 아니라 생각되는 윤중입니다

 

 

 

 

 

 

 

2차에 이어서 3차까지 리필한 참치 코스요리로 모두가  

배는 불러 오고 술기운도 거나해져서 이제부터는

슬슬 마무리 단계가 온 거 같네요

 

 

 

 

 

 

식사와 관련된 구이와 조림 그리고 알밥 등이 나오고

더는 들어갈 뱃속이 없으며 우리 모두는 코스요리

1인당 4민원으로 대만족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솔참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8길 32

064-747-7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