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볼만한곳/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DMZ 민통선/양구 가볼만한곳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지난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동안

양구군 해안면 통일관 일원에서 개최한

양구 명품인 펀치볼 시래기 축제에 다녀왔어요

 

"양구에 가면 10년이 젊어진다"와

국토 정중앙이고 최전방 산악지대로서

이곳 양구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분지인

펀치볼을 비롯한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에

자연 생태 모습 그대로 간직한 두타연과

 제4 땅굴, 을지 전망대의 안보관광과 

 파로호, 한반도 섬, 박수근 미술관,

백자박물관 등의 연계관광이 쉬워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풍부한 곳입니다

 

 

 

 

 

시래기는 식이섬유로서 변비와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과 피부미용은 물론 골다공증 등 우리의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아서 웰빙식으로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이다

 

 

 

 

강원도 백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속초를 거쳐

이곳 양구의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장에 도착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어서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식권을 구입하고 맛나는 식사를 기다린다

 

 

 

 

 

시래기축제장인데 당연히 시래기관련 메뉴이지요

시래기 밥을 중심으로 시래기 무침, 시래기 된장국,

그리고 시래기를 넣은 부침 등으로 차려졌어요

그동안 서울에서 먹어보던 시래기의 맛이랑 달리

더욱 부드럽고 향이 독특하며 담백해서 

우리 일행 모두는 먹는 내내 기분까지 좋았다

 

 

 

 

 

축제장에서는 기념촬영하는 사람이 많은

양구의 포도와 고추 그리고 배추를

홍보하기 위한 모형이 깜찍하고 재미있다

 

 

 

 

 

 

겨울철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양구 시래기를

비닐하우스 내에서 건조하는 모습이고

황태처럼 2~3개월간을 비닐하우스 덕장이나

노지 덕장에서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는 중이다

 

 

 

 

 

 

2014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장에서는

국악공연은 물론 미니덕장 만들기, 무청 길게 깍기,

시래기 줄다리기, 시래기 족욕, 눈썰매장 등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매서운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었다

 

 

 

 

 

축제장의 또 다른 먹거리인 따뜻한 모닥불을

피우면서 고구마를 넣고 군고구마를 맛나게 먹을

수 있게끔 수북하게 굽고 있었다

당연히 이리도 좋은 군고구마인데 먹어봐야지요

 

 

 

 

 

 

맛집 블로거인 윤중의 눈에 번쩍 띄는 맛집이다

둥글게 서서 먹는 이것의 정체는 뭐냐?

 

 

 

 

멧돼지와 돼지고기 그리고

다양한 고기를 꼬치로 구우면서 판매하는데

식탐이 많은 윤중도 점심을 먹었지만 먹어본다

운전만 아니라면 한잔하고 싶은데 ㅎ

 

 

 

 

각 코너별로 농가에서 재배한 시래기는 당연하고

양구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채소와 곡식 등으로

만든 음식을 판매 중이고 당연히 시래기가 주를 이루며

시래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고 있었다

 

 

 

 

 

이곳 양구의 시래기축제장에 여행 왔는데

시래기를 구입하여서 집으로 가는 건 필수이고

우리 모두 웰빙의 시래기를 많이 드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