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볼만한곳/오대산 문화축전과 월정사, 선재길 단풍

평창여행/월정사

 오대산 문화축전

 

 

 

오대산 문화축전이 열린 지난 10월 12일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 그리고 선재길 등에서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사찰음식과 

다식 그리고 은은한 향이 오래 머무는 차와

곱게 갈아입은 절정의 단풍놀이를 겸해서

 오래도록 기억될 힐링이었다 

 

 

 

 

 

 

 올해로 제11회인 오대산 문화축전은

생명·명상·치유를 주제로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월정사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탑돌이, 차인 행사, 음악회 공연, 씨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성대하면서도 아름다운 축전이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천천히 아주 느리게 걷기 좋은 오대산 숲길을 걸으면서

 나를 되돌아보게 되는 순간에 마음의 안정을 바탕으로

정신적·육체적인 치유의 정신적 쉼터이다

 

 

 

 

 

 

 

 월정사 숲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천천히 걷기에 좋은 길이다

봄· 여름 · 가을· 겨울

언제 어느 때 걸어도 좋은 힐링의 코스이다 

 

 

 

 

 

 

월정사의 제일 먼저 만나는 문으로

 일명 사천왕문이라고도 하는데

천왕문은 불법을 수호하는 수미산 중턱에

사는 불법을 외호 하는 신장을 모신 전각이다 

 

 

 

 

 

 

 

 사천왕문을 지나서 불이문의 자리에 금강루를 두었다

 

 

 

 

 

팔각구층석탑 뒤에 적광전이 자리하며

 이곳에서 헌다례행사가 있었고

월정사 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다식과

차 등을 선보이며 시식이 가능했다

 

 

 

 

 

 

 

 석굴아의 불상형태를 그대로 따른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다

 

 

 

 

 

우아한 조형미의 팔각구층석탑

탑신 안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셔져 있다

국보 제48호

 

 

 

 

 

 

 

 

 

 한국차문화협회 강원지회의 수고하시는 많은 분 덕분에

 이름모를 다양한 꽃과 은은한 향이 풍기면서

입안에서 오래도록 여운이 머무는 차와

 다식 등으로 허기진 배를 공짜로 여기저기서 채우니

선재길 트레킹 직전에 힘이 저절로 생기면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우니 사찰음식 먹으며

바로 이것이 힐링이다

 

 

 

 

 

 

 

 오대산 천년의 숲인 선재길은 월정사 입구에 주차하고

지장암을 거쳐 오대천을 따라 상원사까지 10여 km이나

윤중은 월정사부터 섶다리까지는 기존 도로를 이용하며

내려올 때는 구불구불한 산길의 선재길을 걸으면서

문수보살님이 깨달음의 깊이 정도는 아니지만

나 홀로 명상의 시간이 되면서 사색하며 걸어본다

 

 

 

 

 

 

 

 

상원사로 향하는 자동차 도로의 주위에도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은 단풍들로

걷는 다리는 바쁘게 움직이면서 피곤할지언정

  보는 눈이 즐거우면서 행복한 마음에

 힐링이 따로 없다

 

 

 

 

 

 

 

 

선재길 섶다리

섶다리는 나룻배를 띄울 수 없는 낮은 강에 임시로 만든 다리로

잘 썩지 않는 물푸레나무나 버드나무로 다리 기둥을 세우고

소나무나 참나무로 만든 다리 상판 위에 섶(솔가지나

 작은 나무 등의 잎이 달린 잔가지)을 엮어 깔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만든 다리로서 요즈음에는 관광지마다

너도나도 섶다리를 만들기에 그런대로 운치 있네요

 

 

 

 

 

 

 

 

 

월정사에서부터 3,2km 거리에 있는 섶다리까지

왕복 자동차 도로와 선재길을 걸으면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켜고 내쉬면서

눈으로는 아름다움에 취하면서 함께하는 똑딱이

파나소닉 루믹스 LX7에 이따큼씩 담은

추억 속의 선재길 기억을 살려본다

 

 

 

 

 

 

 

 

 

 다람쥐가 윤중을 보면서도 무섭지 않은가보다

 오대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저 좋은 자연산 잣으로

맛나게시리 포식을 하는구나

 

 

 

 

 

오대산 월정사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033-339-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