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명승지/청령포
나이 어린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는
삼면이 바다가 아니라 강으로 둘러 있고
한 면은 육육봉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서
그야말로 절묘한 섬과 같은 산간 오지의 곳으로서
단종의 슬픈 역사 흔적을 찾아가는
영월의 청령포 여행 후기입니다
(명승 제50호)
수령 600년에 높이 30m이고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5m이며
지상 1,2m에서 두 가지로 갈라졌서 두 가지의 밑 둘레는
각각 3,3m와 2,95m이다
관음송이라 부르는 것은 당시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들었다 하여 볼관(觀), 소리 음(音)자를 써
관음송이라 한다
삼면이 강으로 둘려 있고 다른 한쪽은 깎아지른 절벽으로서
나룻배가 아니면 건널 수 없는 청령포
지금은 모터를 이용한 배를 타고 2~3분 이내면
도달하는 청령포입니다
어른기준 2,000원에 입장할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표합니다
국가지정 명승지인 제50호인 청령포는
1~2시간 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단종이 거처했던 어소와 어소 위치를 알리는
단묘재본부시유지비
전면에는 단묘재본부시유지비라 음각되었고
후면에는 세황명승정무진기원후삼계미계추
체경서영원영수석 지명 청령포라 쓰였으며
1457년 6월 22일 조선왕조 제6대 임금인
단종대왕께서 왕위를 찬탈당하고 노산군으로 강봉,
유배되어 계셨던 곳으로 당시 이곳에 단종대왕
거처인 어소가 있었으나 소실되고 영조 39년(1763)에
이 비를 세워 어소 위치를 전한다
단종어소
단종어소는 승정원일기의 기록에 따라 기와집으로
그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였다
단종을 향해 큰절을 하는 소나무
단종의 궁녀 및 관노들이 기거했던 행랑채
단종의 유배생활을 지켜본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큰
관음송은 볼관(觀), 소리 음(音) 자를 써서
관음송이라 부른다
수령 600년에 높이 30m, 둘레 5,19m, 정도의
우리나라에서 키가 제일 큰 것으로 알려진
관음송으로 잔가지가 없고 아름다운 소나무이다
청령포 서쪽 절벽인 육육봉과 노산대 사이에 있고
어린 단종이 청령포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이곳에 올라 한양땅을 그리며 쌓았다는 탑으로
그 당시 애절했던 단종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다
단종이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청령포로
유배된 후 해질 무렵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던 곳이므로 노산대라 부르고 있다
청령포 금표비
1726년(영조 2)에 세운 비석으로
이곳은 임금이 계시던 곳이니 출입을 하지 말라는 표석
「동서 삼백 척 남북 사백구십 척 차후 니생역재당금 송정구십구년」
이 뜻은
「동서로 300척, 남북으로 490척과, 이후에
진흙이 쌓여 생기는 곳도 또한 금지하는데 해당한다.
송정 99년」
청령포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 67-1
033-37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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