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당진 가볼만한곳/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생가터 솔뫼성지

윤 중 2014. 10.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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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행/김대건 신부 생가터/솔뫼성지

 당진 가볼만한곳

 

 

 

 

 

1만 여 평의 소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을 이루고 

있다 하여 순우리말로 '솔뫼"라 이름 붙여진 곳으로

이곳 솔뫼성지는 성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며

  "신앙의 못자리"로 일컬어지는 성지이다

 

 솔뫼성지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후

 사적 제529호로 지정되어 보다 체계적으로

국가에서 관리 중이며

윤중 일행도 다녀왔습니다.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상

1821년 8월 21일 우강면 송산리에서 태어나고

1836년 15세 때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마카오 유학하여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았고

1845년 조선에 입국한 후 선교활동과 외국 선교사를

영입하가 위해 힘쓰다 바다에서 체포되었으며

1946년 9월 16일 서울 한강 변 새남터에서

군문효수(軍門梟首)형을 선고받은 후 순교하였고

1977년 12월 23일 건립하였다

 

 

 

 

 

 

충남 당진군 솔뫼마을 김대건 신부 생가를 비롯하여

순교복자비, 김대건 신부 동상, 김대건 신부 기념관,

야외성당,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는 이곳은

2014년 9월 25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사적 제52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솔뫼마을 입구의 모습은 '솔뫼"는

소나무 숲이 우거진 산(松山)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듯 뫼 산(山) 모양을 형상화했다

 

 

 



 

 

김대건 신부는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로 천주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서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 신부

생가터가 사적 제529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국가주도의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후속사업 등

체계적인 명소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 한다

 

 

 


 

 

 

원형 공연장 및 야외성당인 솔뫼 아레나

2011년 5월 1일 준공되었다

 

 

 


 

 

 

예수가 사형선고를 받고 십자가를 맨 채로

십자가에 못 박힌 십자가상

 

 

 

 

 

 

보면 볼수록 미소가 지어지면서

뭔가 모르지만 기도하면 꼭 소원성취가 이루어

질 듯합니다

 

 

 

 

 

 

1만여 평 규모의 소나무 숲은 잘 가꿔져 있고

이 중 3본은 수령 120년 된 소나무로서 당진시로부터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생가터

 

 

 

 

 

 

성 김대건 신부 생가

김대건 신부 가문은 증조할아버지 김진후 비오,

작은할아버지 김종한 안드레아, 아버지 성 김제준 이냐시오,

당고모 성녀 김 테레사, 성 기대건 안드레아 신부 등을

비롯하여 이름이 전해지는 순교자가 11분이나 되는

신앙의 명가라 합니다

 

 

 

 


 

 

소나무 숲 가운데 세워진 성 김대건 신부 동상

 

 

 

 

 

 

 

 

예수가 사형선고를 받고 십자가를 멘 채로

 골고다까지 가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때까지의

 열네 모습 중 십자가의 길에 세워진 일부

 

 

 

 

 

 

 

성상각(聖像閣) 앞에서의 기도

 

자비의 예수님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제 일생을 주님께 바치나이다

 

자비의 예수님

사랑의 성심에 의탁하오니

저희가 기도하는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은혜의 성모님

기진하신 눈 위에 쓰러진 김대건 안드레아를 일으키셨듯이

저희를 좌절에서 일으켜 주소서

 

은혜의 성모님

황해의 노도에서 김대건 안드레아와 신자들을 보호하셨듯이

온갖 유혹과 시련에서 저희를 보호해주소서.

 

 

 


 


 

 

 

솔뫼 김대건 신부 기념관

 

 

 

 

 

 

교우를 보아라

모든 신자들은

천국에 만나

영원히 누리기를

간절히 바란다

내 입에서 너희 입에

대어 사랑을

친구 하노라

(1846년 8월 말 마지막 옥중서한 중)

 

 

 

 

 

 

당진 솔뫼성지 전시실에는

성 김대건 신부님을 체포하고 문초하는 모든

상세한 과정을 임금님께 올리는 장계초(狀啓初)가

강원도 무릉박물관에서 영구 기증받아 전시되어 있다




 

박해 등에 사용되었던 물건

 

 

 

 

 

 

1930년 소년 김대건 안드레아는 부친 성 김제준

이냐시오를 따라 솔뫼를 떠났다

그 후 생가는 부서지고 그 터는 파가축택

(破家築宅)이 되어 버렸다

(2004년 3월 성 김대건 신부님 생가복원을 위해

터파기를 하던 중 지표 1m 아래에서 발굴된

와편과 그릇 조각, 방구들 흔적이 남아 있던 것이다)





 


성당 내부

 

 

 

 

 

 

십자가로 세상을 구원하신 그리스도

솔뫼성지를 찾은 저희를 축복하소서

 

 


 

 

 

 

 

 

솔뫼성지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송산리 124)

041-36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