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맛집］올갱이해장국이 속을 확 풀어주고 끝내주는 맛

수안보맛집/올갱이해장국맛집

오미가(五味家)

 

 

 

 

대한민국 대표적인 온천휴양지가

충북의 수안보온천이지요

수안보온천은 전국 최초 최대의

53℃의 천연온천수로 원탕이 따로 없이

충주시에서 중앙집중관리방식의 온천수이고

수안보온천제가 올해로 30회이고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답니다 

 

수안보온천제가 열리기 전

윤중 일행은 미리 다녀오면서 전날 마신

술기운을 확 씻어주는 듯

끝내주는 올갱이 해장국집을

맛집 블로거인 윤중이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올갱이의 표준어는 다슬기이나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또는 올뱅이 등으로 부릅니다만

이곳 수안보에서 부르는 대로 쓰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안보의 야경은 참으로 황홀합니다

전날 밤늦도록 맛 나는 음식과 좋은 일행이랑

2차를 겸한 정다운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양의 술을 속 쓰리도록 마시고 말았네요

 

 

 

 

 

 

 

 

 

 

수안보온천지구는 그리 넓거나 큰 도시가 아니지요

수안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근의 상록호텔 방향

수안보우체국 근처의 오미가 식당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인테리어가 그리 멋지지는 않지만

맛만큼은 정말 자신하는 수안보 맛집이거든요

 

 

 

 

 

 

맛집 블로거이자 여행을 좋아하는 윤중 일행은

전날 많은 음주 때문에 다른 메뉴의 선택폭이 없이

올갱이해장국 맛집을 현지인을 통해 알게되어서

이유 없이 올갱이 해장국으로 통일했네요

 

 

 

 

 

 

 

봄에 따서 냉동하였다가 무쳤다는 홀 잎 무침

윤중이 비빔밥 재료로 무지 좋아하는데 일행도

3번이나 리필해서 먹더군요

그리고 이름 모를 산나물 등의 맛이

정말로 입맛에 착 감기듯 좋았어요

 

 

 

 

 

 

 

올갱이해장국 전체의 상차림 모습

아주 먹음직스럽지만 맛집 블로거로서

사진이 우선인지라 한 컷 찰칵 후

맛나게 먹기 시작합니다

 

 

 

 

 

 

 

 

이리도 푸짐하면서 올갱이가 튼실하고 잘 생겼지요

 잘생긴 올갱이 콘테스트에 출품하면 아마

순위는 따놓은 단상 아니겠어요

당연히 토종이고 생 올갱이로 만든 해장국이면서

 

가을 아욱은 막내 사위에게만 준다거나

조강지처도 쫓아내고 먹는다는 둥

보양중 보약으로 알려진 아욱을 듬뿍 넣은

올갱이 해장국입니다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잘게 썬 청양고추와

좀 더 얼큰하고 개운하게 해장을 하려면

양념장도 넣으시면 좋습니다

 

 

 

 

 

 

 

 올갱이 해장국을 한번 맛을 보니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면서

술기운까지 싹 씻어주면서 개운하고

힘이 불끈 돋듯이 정신이 확 들더군요

폭풍흡입이라는 단어가 생각납니다

 

 

 

 

 

 

 

오미가(五味家)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장터1길 40-1

043-846-9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