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연남동 맛집으로 소문난 한잔하기 좋은곳 류(柳)

윤 중 2014. 9. 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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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맛집/연남동맛집/류(柳)

한잔하기 좋은곳 

 

 

 

 

 

 

주인장이 바뀌고 그동안 두어 번 다녀온

화상이 운영하는 중화요릿집 연남동 

 

 지인들과의 자주 만나는 나와바리이자

맛의 단상 회원이며 미식가들과도

 종종 들리는 연희동 류에

최근 방문 후기입니다

 

 

 

 

 

식사는 물론 중국의 대표 술인 칭타오 맥주와

중국 몇 대 명주에 속한다는 마오타이나 죽엽청주, 동주,

수정방, 소흥주 등은 아니래도 연태고량주를

한잔 확 틀어넣는 화끈함과 톡 쏘는 맛이 좋은 이유로

종종 들리는 화상의 중화요릿집이다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동교동 삼거리에서

연희교차로 방향 수협은행 끼고 좌회전 후

사거리 신호등에서 건널목 지나 우측에 있고

길 건너편에는 띵하우가 있으나 윤중 일행은

주인아주머니가 바뀐 듯 친절도를 포함한

여러 가지의 이유로 윤중과 가까운 지인들은 

띵하우에 즈음에는 발길을 끊었다

 

 

 

 

 

 

 

 

 

별도의 온돌방은 당연히 없으며

4인용 식탁이 몇 안 되는 협소한 실내이나

맛만큼은 알아주는 중국음식 전문접으로

연남동 또는 연희동의 화상이 윤영하는

 식사와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물만두와 군만두를 주문하고 속을 어느 정도

채운 후 본격적인 술을 퍼마실 예정이다

만두에는 속이 꽉 차고 기름지지 않으면서

식사로는 물론 한잔하기 직전에 먹기 좋았다

 

 

 

 

 

 

 

 

잡냄새 걱정은 날려버리고 부드러운 육질에

돼지고기 사태 살코기 사이사이에 박혀있는 힘줄

그리고 파채와 함께 먹어보는 맛의 수준은 나름

연남동은 물론 명동 구 대사관 골목에서

먹어본 오향장육의 맛보다도 훨씬 좋았다

 

 

 

 

 

 

 

 

해파리냉채

상큼 새콤하고 보들보들하면서 향긋한 듯

오이채와 해삼 등 해파리와의 궁합은

기름지지 않지만 술안주에 잘 어울립니다

 

 

 

 

 

 

 

 

불 맛을 어느 정도 맛볼 수 있는 볶음밥

일반적으로 중국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름이 흔근할 정도의 볶음밥이 아니라

밥알 하나하나를 코팅하듯 매 볶아서

곱슬하니 맛 좋은 볶음밥이다

 

 

 

 

 

 

 

 

수타면은 아니래도 쫄깃한 면발과

짜장은 간이 세거나 약하지 않으면서

알맞은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적인 짜장면 수준이다

 

 

 

 

 

 

 

 

 

 

 

 

연남동맛집/유, 류(柳)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1(연남동 225-34)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여 분)

02) 322 - 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