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통영 맛집이 긴장할 진짜 맛집 등장 동충명가

윤 중 2014. 6. 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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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맛집/동충명가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을 줄인 통영(統營)에

1박 2일간의 여행 중 세계문화콘텐츠 공연기획인

서커스와 해발 461m의 미륵산 정상을 

 국내 최대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 내려다본

동양의 나폴리라는 통영항 그리고

한국의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불리는 동피랑 벽화마을

여행 다니면서 생선회와 충무김밥 그리고

꿀 빵을 먹어보았지만 여행을 하면서

할 말이 많은지 늘 아쉬운 마음이 드는 법

우리는 끼리끼리 2차를 달려보려고

동충하초가 아니고 동충명가로 길을 재촉한다

 

 

 

 

 

 

 멍게의 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수북하게 올려진 멍게를 보노라면

 많은 음식점에서는 멍게 젓갈 또는 냉동의 멍게를

쓰는 것 같지만 이곳 동충명가에서는

싱싱한 멍게이기에 더욱 좋았다

 

 

 

 



 

 

 

 일반적인 식당의 홀 내부 모습이고

사진의 좌측으로 계단을 오르면 2층 형태의

 온돌방이 있어요

 

 

 

 

 

 

 

통영 하면 청정의 바닷가가 있으므로

해산물 중 굴과 멍게, 성게 등 요리는 물론이고

전복이나 문어 등이 들어있는 뜨끈한 국물이고

술안주에 제격이자 속풀이에도 알맞은 해물탕과

윤중이 좋아하는 멍게 비빔밥을 주문한다

 

 

 


 

 

 

우리 일행은 이미 저녁은 잘 먹었고 한잔 더 하려는

2차의 자리인지라 밑반찬은 그리 신경이 쓰이질 않지만

기본적으로 차려지는 밑반찬이

하나하나가 제맛을 내면서 좋았디

 

 

 

 

 

 

 

 

 

세콤, 달콤, 매콤한 듯 멸치회 무침

채소랑 함께 먹으면 술안주에도 좋을뿐더러

영양 만점인 칼슘의 왕자이지요

 

 

 

 


 

 

 

 

 

 

야들야들 부들부들한 문어

이런 문어로만 배불리 먹었으면 한이 없겠다 ㅎ

술안주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해물탕 속의 삶아진 문어이고

게와 조개 그리도 다양한 해산물에서

우려낸 국물의 시원한 맛은

숙취와 술기운까지 씻어주는

해물탕입니다

 

 

 


 

 

 

 

 

아침에 수북하게 밥통이나 밥 보관용 통에 쌓아놓은

그냥 평범한 밥이 아니랍니다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하는 쌀밥에

조를 간간히 섞은 흰 쌀밥

반찬이 없이 공깃밥만 먹어도 될 정도의

맛이 끝내주네요

 

 

 


 

 

 

 

 

 

너!!!

이런 향긋한 향을 많이 풍겨도 되는 거야???

바다의 향을 모두 다 가져온 듯 은은한 향부터 풍긴다

그리고 입속에서 오래도록 머문다

 

 

 

 

 

 

 

 

 

히야~~~

코끝에서부터 들어오는 은은한 향이 다르다

이리도 영양가가 높고 맛나면서 향이 좋은

멍게 비빔밥을 먹는 기회가

평생 살면서 자주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해

 

 

 

 

 

 

 

 

 

떠오르는 통영 맛집 반열에 오르기에

기존 식당은 긴장할 수밖에 없고

개업 초년의 마음가짐으로 대박을 기원합니다

파이팅

 

 

 

 

 

 

 

 

 


 

 

동충명가

경남 통영시 동충2길 32-6

055) 642-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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