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영양맛집/임금님도 맛에 반할 음식디미방의 전통 석류탕

윤 중 2014. 6.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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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향아카데미/석류탕 체험/음식디미방




사대부 양반가의 정갈한 전통의 맛

 

아시아에서 여성이 저술한 가장 오래된 조리서이자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요리서대로 전통의 음식을
조리비법대로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고 맛을 느끼는

음식디미방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음식디미방과 함께하는

2014 장계향 아카데미에 다녀오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경북 영양지방에 살았던 사대부가의 장계향 선생이

후손들을 위해 한글로 만든 현존 최고의 조리서로서
음식디미방의 조리비법대로 만든 석류탕



 

 





음식디미방과 함께하는

2014장계향 아카데미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오는 1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두들 마을을 관람하려거든

양반가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음식디미방은

기본이며 이시면 선생이 살았던 석계고택, 석천서당,

이병각 시인의 생가, 장계향 예절관, 두들 책사랑, 

 산책로 등을 천천히 둘러보세요

 

 

 

 

 

 



장계향 유물전시관

현존하는 한글 조리서 중 가장 오래된 책인

음식디미방의 저자이자 정부인 장계향

(1598~1680)의 생애와 업적,
음식 종류별 만드는 방법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

조선 시대 사대부 양반가의 다양한 술을

만날 수 있고 술 빚는 기구와 담그는 방법

그리고 실습을 통한 7일만에 숙성되어 먹을 수 있다는

칠일주 술을 담아서 집으로 가져가는 체험이었다 



 



 

석천서당(石川書堂)

석계 이시면 선생이 영해부에서 석보로 이주하여

초당을 지어 유생과 아들들을 강학한 곳으로

영조 46년(1771) 중수하고 당호를 석천서당이라

하였으며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79호이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 문학관

조지훈(1920~1968)시인은 소월과 영랑으로 시작하여

서정주와 유치환을 거쳐 청록파에 이르는 한국 현대시의

주류를 완성함으로써 20세기 전반기와 후반기를 연결해

준 큰 시인이시다.

 

 

 

 

 

 

 

 

1인당 5만 원의 가격대인 한정식은

음식디미방의 저서 내용대로 요리하였고

현대식의 조미료나 강력한 양념의 맛에

길든 사람들에게는 좀 싱겁거나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겠으며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윤중 일행이 꿈나라 여행한 고택

고요한 밤하늘에 상쾌한 공기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고택체험에 만족했지만

절절 끓는 온돌방을 여자분들은 좋아하겠지만

체질상 윤중은 뜨거워서 죽는 줄 알았네 ㅋ

 

 

 

 

 

 

 

 

 

장계향 선생의 13대 석계 종부 조귀분 님으로부터

 음식디미방의 내용대로 전통음식을 복원하고

소재 그대로의 맛을 재현해 봅니다

 

 

 

 

 

 

 

 

 

석류탕을 만드는 상세한 재료와 비법대로

우리는 모두 실습에 들어갑니다

 

맑은장국은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며

나머지 순서 1번부터 잣을 잘게 다지는 것부터

무를 잘게 지는 과정 등을 만들어봅니다

 

 

 

 

 

 

 

미나리, 잔파, 석이버섯, 표고버섯 등 썰고 볶고 하여서

밀가루 부꾸미를 준비하는 외 석류탕을 만들

준비가 조별로 여럿이 분담하면서 완료되었다 

 

 

 

 

 

 

 

 

 

 

 

 전통의 비법대로 맛 나는 음식을 만드는 기분도 좋은지

모두가 밝은 표정에 윤중은 빨리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설레면서 덩달아서 그냥 조오타

 

 

 

 

 

 

 

 

 

 

석류 모양을 닮았다는 석류 탕

너무나 예쁘고 맛나 보이지 않으신가요?

 

 

 

 

 

 

 

사보협회 박영식 전무님이 석류탕을 만들고서

엄청 기뻐하고 계신다

혹, 집에서도 평소에 이렇게 다른 음식도

자주 만들어서 드시겠지요^^

 

 

 

 

 

 

 

 

예쁘게 잘 만드는 손재주도 좋고

손맛을 가미한 석류탕을 만든 후

석계종부 조귀분 님을 가운데에 서고 단체촬영

 

 

 

 

 

 

 

 

 5년 연속 Daum 맛집 우수 블로거인 윤중의 시식

한 마디 평

으흠~~

이리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기에

임금님도 반할만한 맛이로구나

 

 

 

 

 

 

 

 

 


사대부 양반가 전통음식 음식디미방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길 66

054) 682-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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