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속초맛집/전망이 끝내주며 싸고 맛좋은 미시령한우마을 소야촌

윤 중 2013. 6. 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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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미시령한우마을소야촌/속초미시령맛집/소야촌

 

 

강원도 강릉에서 1박 2일의 빡센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체력소모가 많은 관계로 귀경하는 길에 들린

보양식 겸 피로회복에 좋은 미시령한우마을 소야촌 맛집입니다

 

속초 맛집이기도 한 소야촌은 작년 겨울에 윤중의 친구들과

강원도에서 2개 팀이 파인리즈 골프라운딩 시 이미 들려서

뒤풀이로 맛과 가격을 검증한 곳이기도 하지요

 

강릉 여행으로 좋은 구경거리를 즐기고

쫄깃하고 맛나는 활어인 생선회와 생선구이, 곰치국 등

여러 가지의 먹거리 중 해산물은 여러 번 먹었으니 이번에는

골고루 먹을 겸 한우를 먹기로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매연과 소음이 가득한 서울 도심의 길거리에서 먹는 음식이랑 비교하실래요?

울산바위가 선명하고 가까이 보이는 청정지역인 강원도 미시령 입구입니다

 고고

 

 

 

 

 

 

미시령한우마을 소야촌은 일반적인 정육식당 형식으로 운영되는

한우전문 맛집으로서 각자가 선호하는 소고기의 부위와 등급을 골라서

 어른기준 세팅비 3천원을 주고 싸게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요즈음에는 강원도 등에서 캠핑족이 많은 관계로

신선하고 질 좋은 한우를 싸게 사서

가져가는 캠핑족과 현지의 주민도 많은 단골이 있다고 합니다

 

 

 

 

 

청정의 도시 속초에서 최고의 전망인 울산바위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명당의 자리인데 답답한 실내에서 먹을 순 없지요

 

 

 

 

 

우리나라 국민이 제일 선호한다는 꽃등심

꽃등심 부위이지만 극히 소량만이 생산된다는 1++ 등급으로서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 일행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목포에서 시작된 홍어와 돼지고기 그리고 배추김치를 합해서 먹는

삼합이 있다면 미시령 한우마을의 소야촌에서는

한우와 키조개(관자) 그리고 표고버섯을 합한 삼합입니다

 

사실 한우와 관자 그리고 표고버섯을 삼합이라는 단어는

전남의 장흥에서 제일 먼저 시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요즈음에는 지방마다 많은 곳에서도 비슷한 삼합의 인기가 많지요

 

 

 

 

 

꽃등심이 지글지글 익으면서 풍기는 냄새에

윤중을 포함한 일행들의 콧구멍이 벌렁거리면서

이미 먹어본 한우들인지라 침샘을 마구 자극합니다

그래

빨리 익어라

먹어 줄 꼬마 ㅎㅎㅎ

 

 

 

 

 

 

적당히 익은 꽃등심을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어봅니다

쫀득한 육질에 씹을수록 풍부한 육즙이 흘러나오면서 

그리고 담백하고 고소한 뒷맛이 일품입니다

 

 

 

 

 

미시령한우마을 소야촌표 삼합

미사여구는 더 이상 필요 없다 

살살 녹는 담백한 맛

강추합니다

 

 

 

 

 

 삼합을 상추쌈으로도 먹어봅니다

부드러운 한우의 맛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듯 관자의 맛

그리고 향이 좋은 표고버섯의 조화

이 세상 부러운 게 하나도 없다

룰루랄라

 

 

 

 

 

 

소 한 마리에서 약 2,6kg이 생산된다는 치마살 1+ 등급

사진과 같이 구이용으로 풍부한 육즙과 씹는 맛이 연하면서도

향이 좋아서 인기가 많은 부위이지요

비싼 부위래서 1인당 2점 정도로 만족해야만 했어요

이런 귀한 부위를 맛으로 먹지...

배불리 먹을 순 없잖아요 ㅋㅋㅋ

 

 

 

 

 

 

 

소고기 육회

잘게 썬 배와 참기름을 뿌린 육회를 한 입 넣어본다

보들보들한 육질과

스르륵 녹는듯한 육회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함께

좋은 맛은 다 알기에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없어진다

 

 

 

 

 

 

 

한우로 배를 채울 순 없는 법

그래서 식사를 주문합니다

 

육회 물회는 일행이 주문했지만

일행끼리 조금씩 함께 맛을 봅니다

생선으로 만든 물회는 그동안 여러 번 먹어보았지만요

육회를 물회같이 만들었는데요

별미 중 고급의 별미랍니다

 

 

 

 

 

 

 

하루 일정량만이 판매되는 진국의 한우탕

먹는 음식인 설렁탕 가지고 장난치는 식당의 업주가 전국에는 많은데요

한번 먹어보면 그 진국을 몸소 느껴지는 진국이랍니다

팩으로 만든 한우탕을 판매도 하더군요

 

 

 

 

 

 

윤중 스타일로 한우를 구워서 먹던 육즙이 흘러서 남은 돌판에

한우 약간만 작게 썰어서 남기고 된장찌개를 함께 끓여가면서

술안주 겸 식사로 구수하고 맛나게 마무리합니다

오키

 

 

 

 

 

 

 

윤중이 다니던 직장의 속초연수원이 소야촌과 가까운 이웃에 있어서

직원들로 하여금 자주 다니도록 홍보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속초맛집/미시령한우마을 소야촌

강원도 속초시 학사평길 126 (노학동 1014-5)

(미시령 한우마을, 대조영세트장 건너)

☎ 1588-5693

 

 

 

 

 

 

 

 

2013, 06, 25 Daum View 추천하는 맛집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