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충남 청양여행/백제시대 진산으로 불리던 칠갑산에 국내 최장의 천장호 출렁다리

윤 중 2013. 5. 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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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여행/천장호 출렁다리

 

단 한 방울도 외부 오염 요인이 없는 

1급수의 하천 발원지인 청정의 청양을 잘 아시죠^^


KBS 1박 2일을 통해 청양의 천장호 출렁다리가

전국적으로 소개되면서 칠갑산 등산객은 물론이고 

관광객과 연인을 포함한 데이트족 등에게 인기가 상한가다.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이 자연과 함께하는  

 청양여행 1박 2일의 후기를 기대하세요^^

 

 



 

 

국내 최장이고 동양에서 두 번째로 긴 207m의 천장호 출렁다리

출렁 출렁하는 다리를 온몸과 손에 땀을 쥐면서 함께 건너보실까요?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는 길이가 207m로서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는 두 번째로 긴 다리라 합니다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KBS 인기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이승기, 김종민, 엄태웅, 은지원 등이 이곳에서 촬영했다는군요

그 후로 전국적으로 더욱 인기장소로 알려졌답니다





가슴을 쓸어내릴지언정

사진을 한 장씩 담으면서 건너보렵니다







청양에서 제일 유명한 일곱 빛깔의 힘이자 특산품은

고추, 구기자, 멜론, 밤, 토마토, 맥문동, 표고버섯이거든요

세계에서 제일 큰 고추와 구기자 모형으로 만든 출렁다리 터널을 지나갑니다 ㅎㅎㅎ





출렁다리의 중간지점에서는 수면이 눈 아래로 내려다보이면서

다리는 최대 30~40㎝ 정도가 출렁거려서 강심장인 윤중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더군요 ㅎㅎㅎ






윤중은 평일에 여행하여서 이곳 출렁다리에 관광객이

많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라는군요







이곳 칠갑산에는 용과 호랑이의 전설이 있는데

만물생성의 7대 근원인 "칠(七)"자와 

육십갑자의 첫 번째이고 싹이 난다는 뜻의 "갑(甲)"자를 써

생명의 발원지로 전해오고 있으며 금강 상류의 지천을 굽어보는 산세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어 칠갑산이라 전해져 오고 있다.


칠갑산 아래 이곳 천장호는 천 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을 하려던 왕룡이

자신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왕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수심이 최대 27m이고 평균 12m 정도의 천장호는

1978년도에 설치하였고 저수량은 2,882천㎡에 달해서

2개면 8개리에 급수를 한다고 합니다 






용호장군 잉태바위(일명 남근바위)

 

이 바위는 예로부터 정성을 다하여 어루만지며 소원을 기원하면 성취된다는 

전설을 간직한 바위로 시집보낸 딸이 5년 동안 아기가 없자 친정어머니가

이 바위에서 7백 일 동안 정성 들여 기도했고 이를 본 칠갑산 수호신이

감탄해 딸이 결혼 후 7년째 되던 해에 바위를 떼어내어 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이 아기는 자라서 훗날 고려 현종 때 거란족이 침입하여 왕이 청양을 거쳐

공주로 피난할 때 현종을 위기에서 구하였으며 거란족을 물리칠 때 여섯 명의

장군과 함께 혁혁한 공을 세워 왕의 신임을 받아 왕을 호위하는 용호군의

용호장군이 되었으며 마을 주민은 이 바위를 일컬어 용호장군 잉태바위

(남근바위)라 부르고 있다.

 

 

또한 용호장군 잉태바위 아래에 있는 천장호는 여성 자궁 형상으로

임신과 번창을 상징한다고 하며 이곳 칠갑산에서 일곱 장수가 태어날

것이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천장호 출렁다리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4

041) 940-2723

 

 

 

 

 

 

 

 

2013, 05, 31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