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청양여행/전국에서 손꼽을 정도의 3 ·1 만세운동 성지인 청양 정산면

윤 중 2013. 5.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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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여행/3·1 만세운동 성지/정산 3·1 만세운동 기념탑

 

청양군 정선면은 3·1 만세운동이 큰 의미가 있다.

 

일제 강점기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사로 기록되는

"정산 3·1 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매년 산동 4개 주민의 참여로

독립만세운동을 되새기면서 정체성 확립과 선열들의

자주정신 그리고 전통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 청양에는 애국지사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모악사를 포스팅 할 예정이니

윤중의 맛& 멋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시어서

글쓴이에게 힘이 되도록 댓글과 추천을 하실 거죠? 

 

 

 

정산 3·1 만세운동 기념탑

 

 

 

 

 

 1919년에 일어난 정산 3·1 만세운동은

산동 4개면 주민 2,200여 명이 시위에 참가해서

 사망 11명, 태형 188명이 받는 등 전국적으로

손꼽을 정도로 격렬한 만세운동을 한 성지입니다

 

4월 5일 :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입수한 홍범섭이

  임의재, 홍세표, 박상종, 윤석희 선생과 태극기를 만들고

정산 장날을 이용한 700여 명이 시위에 참가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다 권흥규 의사 일본군 발포로 즉사하다.

4월 6일 : 권흥규 의사 시신 운구 중 조카딸, 상여꾼 등 6명이 숨지다.

4월 7일 : 만세봉에서 내초, 신덕, 와촌 등 주민 500여 명이

횃불 시위를 했다.

4월 9일 : 마치리 마티고개에서 수백 명이 모여 산에 태극기를

걸고 독립만세를 외치다.

 

 

 

 

 

 조선 선조 20년(1587) 송담 송남수 선생이 정산현감(현재의 정산면)으로

재임할 때 연못을 만들고 만향정이라는 정자를 세우면서 이곳에는

청양백련(일명 정산백련)을 심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지난 2000년 정산면 사무소 보수공사와 만향정 복원 당시에

이식이 불가한 백련을 잠시 옮겼는데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다 합니다

 

 

 

 

현재의 정산면 사무소 건물이며 백제 부흥운동, 임진왜란 당시 의병활동,

3·1 만세운동 등을 주도한 충절의 중심지이자

많은 선비와 학자를 배출한 고장입니다 .

 

 

 

 

 

 

정산 3·1 만세운동 기념탑

충남 청양군 정산면 칠갑산로 1857

 

 

 

 

 

 


 

 

2013, 05, 30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