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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여행/서해에서 일몰은 물론 일출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 명소 둘러보기

윤 중 2013. 3.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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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행/일출, 일몰명소/왜목마을/장고항

 

 서해에서 일몰은 물론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왜목마을

배를 타고 왜목마을을 보면 낮은 산과 산 사이가 움푹 들어가고 가는 모양이

누워있는 사람의 목처럼 생겼다는 뜻의 "와목"에서  "왜목"으로 변천했다네요

 

왜목마을은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을 향해 툭 튀어나와서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동해안에서와같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해안의 일출이 장엄하고 화려하다면 왜목마을의 일출은

소박하고 서정적인 것이 특징이라 합니다

(왜목마을 홈피 참조)

 

 

 

 

 

당진에서 제일 예쁜 장소이기도 한 일출의 명소 중 명소입니다 

 왼쪽의 봉우리가 노적봉이고 가운데는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듯

문필봉 같으며 촛대바위 또는 남근바위라고도 불린다.

당진 서해 노적봉과 촛대바위 사이의 일출은 당진8경중 으뜸이고

한국의 일출 명승이 되었다.

(작은 사진은 당진시청에서 캡처)

 

 

 석문각(石門角)은 예로부터 주민이 정월의 영롱한 일출을 맞이하며

복을 빌던 곳이며 방문객의 편안한 휴식처이기도 하다.

 

 

 

 왼쪽부터 풍도, 육도 그리고 가운데의 뒤는 인천시 옹진군의 영흥화력이다

 

 

 

당진화력발전소 

 

 

 

경기도 화성시의 입파도 

 

 

 

왜목마을 방파제와 등대 

 

 

 

 

 해풍과 맑은 햇빛으로 생선을 말리는 중인데 조려서 먹으면 맛나겠어요

 

 

 

바닷가에서 방금 채취한 싱싱한 자연산 굴

쐬주랑 술안주에 먹으면 엄청나게 맛나겠다^^ 

 

 

 

 표지사진의 반대쪽에서 찍은 모습

 

 

 

 

 도비도 선착장에서 난지도행 유람선을 1시간 정도 타고 주위의 크고 작은 섬과

서해의 푸른 바다 그리고 기암괴석의 풍경 등을 구경하게 된다

 

 

 

 여객선을 타면 단골의 갈매기떼가 새우깡을 먹으려고 단체로 몰려든다

 

 

 

 

 

 

 

 

 

당진 9경 중 제3경인 반달모양의 해안을 감싸고 송림과 백사장이 펼쳐진

섬 안의 섬인 난지도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발달하여 있고

수심도 완만하며 조용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듯이 멸종위기의 가시연꽃과

해당화가 자생하는 등 희귀식물과 새가 많이 사는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며

해수욕과 래프팅, 갯바위 낚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어느 회사의 휴양지인지?

아주 멋진 분위기인데요^^

 

 

 

 왜목마을은 독특한 지형 때문에 해돋이와 해넘이, 달맞이는 물론 호수처럼 잔잔한

비디 물결 위로 펼쳐지는 별자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왜목 앞바다는 은하수를 의미하고 이 다리는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상상의 다리 "오작교"를 상징하는데 왜목마을을 찾는 이들의

사랑과 행복이 영원히 지속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만들었다 합니다.

 

 

 

 

 

아래에서 10여 분 정도 오르면 동산처럼 생긴 석문산(79m) 정상이며

 일몰은 물론 일출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똑딱이의 한계로 힘껏 당길 수 없는 게 아쉬웠네요 

 

 

 

배의 뒤쪽 끝 부분이 표지사진의 일출 명소인 노적봉과 촛대바위이고

아름다운 왜목마을 해변과 장고항 전체의 모습 

 

 

 

왜목마을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