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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여행/항일 시인이자 계몽문학의 선구자인 심훈 선생과 필경사

윤 중 2013. 3. 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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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여행/필경사

 

일제강점기 항일시인이자 계몽문학의 선구자인 심훈 선생(1901∼1936)이

 농촌계몽 소설로 유명한 「상록수」를 쓰고 나서 1934년 이곳으로 낙향하여

직접 건물을 설계하여 짓고 ‘필경사(筆耕舍)’라는 당호를 붙여 두었다.

 

필경사는 한때 교회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그의 장조카인 

  고 심재영 옹이 다시 사서 관리하다가 당진시에 기증하였다

 

필경사는 "붓으로 밭을 일구다"라는 뜻으로서

"그날이 오면"이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내려다가

일제의 검열 때문에 못 내고 그 시집의 원고 중에서

필경이라는 시의 제목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07호)

 

 

 

소설가이자 영화인인 당진 필경사 심훈(1901~1936) 선생의 조형물

 

 

 

당진 필경사

대지 661㎥에 건평 62㎥(18,7평)의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팔작지붕 목조 집이고

동남형의 이 집은 앞은 넓은 들이며 북동쪽으로 서해가 보인다.

심훈은 이곳에 살면서 "상록수"등을 집필하였다

심훈은 1932년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그의 아버지가 사는 당진으로 내려왔으며,

독립하여 살고자 이 집을 직접 설계하여 필경사라 이름 하였다.

(충남기념물 제107호)

 

 

 

 

당진 필경사 명패

 

 

 

 

 

심훈 선생이 낙향하여 집필할 때 사용하던 책상

상록수, 직녀성, 영원의 미소 등 작품을 이 책상에서 집필하였다.

 

 

 

당진 필경사 심훈 선생의 기념사업회 전시실 내부 모습

당진시는 필경사 구역 내에 심훈 기념관 건립을 위해 2014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심훈 선생의 사진

 

 

 

 

 

심훈 선생의 집필한 책들이 전시되었다

 

 

 

 

상록수 등의 원고본과 교정본

 

 

 

손기정 선수의 올림픽 우승을 전해 들은 후 집필한

오오, 조선의 남아여!

 

 

 

당진 필경사 기념비

 

 

 

 

당진 필경사 조형물

 

 

 

 

 

당진 필경사

 충남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251-12

041) 360-6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