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마포맛집/화교가 많은 연남동에서 술 한잔 간단히 생각날 때 들리는 락락

윤 중 2013. 1. 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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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맛집/연남동맛집/락락

  

서울 마포구의 연남동이나 연희동에는 

싼 가격으로 중국요리를 골고루 먹을 수 있고

화교가 운영하는 중국음식점이 골고루 있지요

  

 을 좋아하는 윤중 일행은

왕만두와 양 꼬치 전문점인 홍복,

부담없이 한잔하기 좋은 곳인 띵하우, 향미, 하하 등

일대의 중국음식점을 자주 다니는 곳입니다

 

오늘은 단골집인 띵하우가 쉬는 날인 줄도 모르고

약속해 놓은 후 급히 장소변경을 해서 먹어본 집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군만두가 맛나는 중화요리 전문점인

 락락(樂樂)의 군만두

 

 


 한잔하면서 술안주로 주문하는 메뉴의 가격이 대략 1만 원 전후입니다

 

 


 중국음식점의 기본이 되는 평범한 밑반찬

 

 

 

새콤달콤하고 쫄깃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며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효과에도 좋다 하는 해파리냉채(6,000원)부터 간단하게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요리를 중국집에서 주문하면 가격이 비싼 게 흠인데도 

 연남동 근처 화상은 작은 접시에 싼 가격이고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들지요

 




 

도미살 볶음(14,000원)

부드럽고 담백해서 중국요리 특유의 느끼함이 없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요리입니다

 

 

 

 

 노릇노릇하면서 바삭하게 튀긴 군만두(6,000원)

만두의 피는 두껍지 않고 적당한 양의 고기와 두부 등의 배분이 잘 되어서

만두의 소가 느끼하지 않으며 향이나 식감 등이 그런대로 만족하는 군만두입니다




 

 산라탕(5,000원)

중국식 수프의 일종이며 볶음밥을 주문해서 함께 떠먹으면 좋고

지금껏 마셨던 술기운의 해소나 해장용으로 즐겨서 먹는다는 이 집의 산라탕은

다른 중국집과는 다르게 그리 고급의 재료가 들어간 건 아니지만 채소와 버섯 종류이고 

특유의 새큼한 맛을 내면서 라유를 살짝 뿌렸네요

 

 

 


 

볶음밥은 별 특색이 없더군요

새우나 돼지고기 아니면 고급의 버섯 종류가 들어간 게 아니면서 

홍당무와 파 그리고 달걀만이 들어간 듯한 아주 간단히 볶은 볶음밥
다음번에 또 간다면 먹지 않을 듯 ㅜ.ㅜ





  가볍게 한잔이 생각날 때 

 

  

 

락락(樂樂)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6(연남동 224-26)

02) 326-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