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태백여행/생물화석을 쉽게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문소

윤 중 2012. 12.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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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구문소

 

 

태백 구문소(求門沼)는 석회동굴의 땅 위에 드러난 구멍을 통해

철암천으로 흘러들어오는 황지천 하구의 물길 가운데 있다.

구문(求門)은 구멍·굴의 옛말이며 ‘굴이 있는 늪’이라는 뜻을 나타낸다.

 

태백 구문소 부근의 석회암에는 말라 터짐, 물결자국, 소금흔적,

새눈구조 등의 퇴적구조와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등의 다양한

생물화석이 나오고 있어 전기고생대의 퇴적환경과 생물상을

동시에 볼 수 있고 또한 동굴을 관통하며 흐르는 황지천 하류의 물길은

 현내천과 함께 하천 물길의 변천을 연구하는데 학술상 매우 흥미로운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곳이다.

 

 

 

 구문소(求門沼)는 개선문처럼 보이는 높이 20~30m, 너비 30m 되는

  커다란 ‘굴이 있는 늪’을 말한다. 황페한 땅에서 발원한 물이

 황지천을 따라 흐르다 물길을 막는 석회암 산을 뚫고 지나가면서 만든 구멍이다;

 물은 구문소를 지나 철암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다양한 석회암과 지질구조 형태의 사진으로서 인접한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는

더욱 자세한 지질현상을 관찰하면서 배우는 박물관이다.

 

 

 

 

자연 학습장 겸 탐방코스는 멀리에서 사진으로 대신한다 

 

 

 

 

 

 

구문소 전설

 

 

 

구문소 바로 옆에는 석벽을 뚫어서 차량이 다닐 수 있다.

 

 

 

구문소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산10-1외

관광문화과 033) 550-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