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오리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의 제82회 춘향제 행사장을 관람하고
지리산 뱀사골과 둘레길 걷기, 구룡계곡 등
전북 남원의 맛과 멋을 즐기는 맛집여행을 위한
윤중 일행의 1박 2일 일정에서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돼지고기보다도 더 좋다 하는 오리고기 음식점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오리고기는 가금류 중에서도 가장 맛있어서
세계 어느 나라든지 고급의 요리에 꼭 들어가는 인기 만점이지요
사진은 여러 가지의 양념을 넣어서 요리하는 오리주물럭
건물 뒤편에는 야외의 테이블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맛 나는 식사와 일행끼리 정담을 나눌 수 있어요
오리고기가 주종목이라기에
4인 기준으로 오리주물럭을 주문합니다
이 정도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요
밑반찬을 포함한 오리주물럭 4만 원 전체의 상차림
주메뉴가 오리주물럭이기에 밑반찬은 그리 감흥을 줄 만한
특별한 맛은 없이 그저 평범합니다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공해시대에 생활하는 우리 몸 안의 중금속이나 유해물질 등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오리고기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현대인의 남녀노소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많지요
다른 육류에 비해서 오리고기가 좋다고하지만
많은 채소와 골고루 함께 먹으면 더욱 건강한 식단이 됩니다
오리주물럭을 맛나게 다 먹기 이전에
고기로만 배를 채울 수 없어서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볶음밥이 타기 직전까지 서서히 약한 불로 볶은 후
밑바닥이 구멍이 날 지경으로 박박 다 긁어서 먹었지요 ㅋㅋㅋ
건물의 전경
유랑(侑廊)
전북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387-2
063) 63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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