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거제도맛집/남해안 청정지역에서 자란 영양 만점의 굴로 만든 비빔밥

윤 중 2012. 4. 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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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집

 

즐겁고 행복한 남해안 거제도의 1박 2일 맛집여행 

 

거제도에 새롭게 조성되는 맹종죽테마공원 숨소슬 체험과

죽순전문 요리, 봄도다리쑥국, 멍게비빔밥 그리고 이번

거제도 여행에서 처음 맛을 보는 굴 새싹비빔밥 등의

대략적인 맛집여행 코스입니다

 

 남해안 청정지역인 거제도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는 바닷속 우유인 굴

굴을 주재료로 맛나게 하는 음식점이

있다기에 우리 일행은 발길을 재촉합니다.

 

 

 

 

 

굴 새싹비빔밥 

 

남자에게는 최고의 천연정력제이자 여성은 피부미용 그리고 

피를 맑게 하는 효과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바닷속의 우유이자 영양덩어리인 굴 음식입니다

 

 

 

 

해안 비경이 많은 거제도는 맑고 청정의 바닷물과 기암괴석 등

아름다운 해양도시로 여행하고 싶은 명소가 많을뿐더러

해산물을 포함한 양질의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홀에는 4인용 탁자가 3개 정도이며

온돌방은 하나로서 4인용 7개 정도의 약간 혼잡스럽지만

 오랜 요리 경력이 있는 별미의 맛집이다

 

 

 

  굴 새싹비빔밥으로 음식 주문을 통일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굴은 바다에서 나는 음식 중 가장 귀한 것이며 먹으면 향기롭고

피부를 아름답게 하며 안색을 좋게 한다 "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예부터 전해오는 이야기 중에

"배를 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하얗다 " 라고 한다네요^^

 

 

 

 굴 새싹비빔밥 4인분의 밑반찬을 포함한 상차림 모습

(누가 반찬 위에 명함을 ㅜ.ㅜ)

  

구미지역에서는 영어의 "R"자가 없는 달인 5, 6, 7, 8월에는

먹지 않도록 하는데... 이 시기가 산란기이고 독 성분이 나와서

식중독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요즈음에는 보관하는 기술의 발달로

좀 다른가요?

 

 

 

 

 비빔밥인데 굴비는 아닌 거 같고 조기구이인지를 주는군요

 

 

 

 

 

 요즘 한창 제철인 멸치무침은 서비스^^

 

 

 

 

 

 순두부와 홍합 등을 넣은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미식가에게 인기가 많은 봄을 대표하는 향긋한 두릅은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좋아요

 

 

 

 

 

 

 

 굴 새싹비빔밥은 양념간장을 살짝 넣고 굴이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맛나게 비벼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래를 넣은 간장이 좋은데...

 

 

 

 

 

 제철의 굴과 영양 만점 그리고 진한 바다의 향긋한 내음이 풍기는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굴 새싹비빔밥

지금도 그 여운이 입가에서 맴돕니다 

 

 

 

 

군침 도는 멸치무침 한 젓가락을 입속에 넣고 냠냠~

부드럽게 씹히는 봄 멸치와 매콤새콤한 양념의 조화에 입맛이 확 돌아온다

 

 넉넉한 시간만 있다면 퍼지고 앉아서  

 멸치무침이랑 한잔 퍼 마시는 건데...

다음 코스의 진행 관계상 패스~

 

 

 

 

 굴 새싹비빔밥에 멸치무침을 마저 넣고 쓱쓱 비벼줍니다

담백한 굴과 매콤새콤한 멸치무침의 조화로

 눈 깜짝할 사이에 빈 그릇이 됩니다

 

 

 

 

또 먹고 싶어 생각나는 맛집

 

  

 

잔치집

경남 통영시 항남동 95-13

(축협 후문 옆)

055) 641-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