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전라도

전북남원여행/1,1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에서 노오란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마을

윤 중 2012. 4. 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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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꽃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은

지리산의 영재봉(해발 1,050m) 기슭에 자리 잡아서

아름다운 마을 전체가 노란 산수유 꽃으로 뒤덮고자

지금 한창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산수유는 이른 봄에 향이 없이 별처럼 화사하게 꽃이 피지만

빨간 열매는 가장 늦게 꽃의 숫자대로 수확한다

 

산수유나무의 열매인 산수유는 

모 방송에서 효능을 홍보하듯 

남성의 생리기능과 정력 강화, 월경과다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서 한약재로 쓰이며 술을 담가서 먹기도 합니다.

 

 

 

 

 

 

 

 

 

 

 

 지금이 2012년이니깐

계산하면 1,122년 경이 흘렀다는 ...

우와^^

 

 

 

 

 

성인의 신장으로 비교하는 산수유나무의 크기와 둘레가

 엄청난 것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1,122년이 넘도록 이어오는 아름다운 산수유나무

 

 

 

 

 

 

 산수유가 만발했을 때를 머릿속으로 그리며

 화려하고 멋진 모습을 상상을 하니 가슴이 뛰기 시작하네요

 

 

 

 

 대대손손 살아오는 가옥과 돌담은

산수유와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들과 계곡 그리고 마을의 곳곳에는 산수유와 많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예쁘게 피기 시작합니다

 

 

 

 

 

 

 

 

 

다리가 바쁘면 건강하고 오래 산다지요

예쁜 꽃구경에 다녀오세요^^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

(지리산 둘레길 제1구간 인근)

 

 

 

 

 

 

 

"2012,04,04 Daum 블로그 여행 BEST선정 및 소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