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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여행/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보존된 전통민속마을 - 낙안읍성

윤 중 2012. 1. 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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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조선 시대의 읍성과 동헌, 객사, 장터, 초가 등이

원형대로 가장 잘 보존되어 있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에 지정된 낙안읍성이지요

 

성곽의 총 길이는 1,410m이고 3개 마을(동내, 남내, 서내)

생활근거지를 400년이 넘은 지금도 네모형으로 웅장하게

축조되어 있고

 

지금도 성안에는 120세대 220여 명이 실제로 생활하고 있으며

민속 고유의 전통 마을로서 민속 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조선태조 6년인 1397년 왜구들이 침략하자

이 고장 출신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구축한 것이

성의 시초라 볼 수 있고 그 후 300년이 지나 인조 4년(1626년)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해 견고하게 쌓아 웅장하게 세운 것이

 오늘의 낙안읍성이다

 

 

 

 

 

 국창 송만갑을 비롯해 가야금병창의 달인 오태석 등

수많은 명창이 배출된 유서깊은 곳이자 동편제의 산실이기도 하다

또한 "상도", "허준", "대장금" 등의 촬영으로 마을 전체가 살아 숨 쉬는 듯한

사극 촬영세트장이자 우리나라의 오랜 민속자료들이

고스란히 보관된 민속박물관이다

 

 

 

 

 수문장 교대식이나 국악체험, 낙안서당, 대장간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관광객을 즐겁게 한다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네 군데의 치성이 성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성곽을 천천히 걸으면서 정취를 만끽하세요

 

 

 

 

성곽 내에는 대부분이 원형형태의 초가집이더군요

 

 

 

  

 아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살아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다

 

 

 

 

 용인의 민속촌과는 달리 주민이 직접 거주하면서 텃밭에서 

 농사도 짓고 생활을 한답니다

 

 

 

도예방 체험도 하더군요

 

 

 

 

 조오기

물레방아에서 밤에는 연애하던 장소이었던가?

 

 

 

 

골목의 돌담이 정감이 있으면서 멋지지요^^

 

 

 

 

 

많은 가옥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박과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동헌(東軒) 사무당(使無當) 

이 건물은 조선왕조 때 지방관청으로 감사, 병사, 수사, 수령 등이

지방행정과 송사를 다루던 곳으로 동쪽은 수령이 서쪽 방은

관리들이 사용하던 곳이다

 

 

 

 

무슨 큰 죄를 지었기에 이리도 곤장을 맞고 있는 게냐?

 

 

 

 

 

 

임경업 장군 비각

조선 인조 6년(1628년) 4월 1일 건립한 임경업 장군의

선정비는 인조 4년(1626년) 임 장군이 낙안군수로

봉직하면서 선정을 베풀었을 뿐만 아니라 정묘호란 때에도

큰 공을 세운 것을 기리기 위해 군민이 세운 것이다

매년 음력 정울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낙안성내 노거수

성을 쌓을 당시 기념으로 심은 것으로 추청 되며

수령 300년 이상이다

 

 

 

 

아주 중요한 유물이군요^^

 

 

 

 

 

낙안읍성 민속마을

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45(남내리 18-2)

061) 749-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