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제주도

제주도여행/최초의 야간해수욕장이며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 이호테우해변과 문수물

윤 중 2012. 2. 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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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테우해변과 문수물

 

제주도 여행에서는 바다와 오름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안 되죠

오늘은 바다와 용천수인 문수물 이야기를 보여드립니다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거무스레한 모래로서 모래찜질하기에 좋으며

전국 최초의 야간해수욕장을 개장하여서

매년 이용객이 늘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호 테우해변에는 제주시에서 제일 큰 규모로

복원한 원형의 원담과 용천수(湧泉水)가 콸콸 솟아오르는

문수 물을 구경할 수 있다.

 

 

 

 

 "테우"는

제주도에만 있는 원시적인 배의 일종으로서 중요한 민속자료입니다 

 보통 10개 남짓의 통나무로 엮어 만들어서 제작이 간편하고

어로(漁撈) 이동수단으로 멸치나 자리돔을 잡을 때 활용하며

그 명칭도 떼배, 터우, 테우, 테배 등 다양하게 불려 왔다

이호 테우축제가 2004년부터 해마다 이곳에서 열린다

 

 

 

 

편의시설은 소나무 숲 속으로 야영장과 비치발리볼장,

깔끔하게 정돈된 산책로 등이 있다

 

 

 

 

 

 

 

 백사장의 총 길이는 약 250m이고 폭은 120m로서

검은색을 띠는 모래와 자갈로 덮여있으며

경사는 완만하고 수심이 그리 깊지 않아서 어린 자녀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모래찜질도 가능하다

 

 

 

 

 일몰은 아직 이른 시각이고 하늘이 맑지 않은 관계로

보다 아름다운 풍경은 담질 못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야구선수들이 몸을 던지는

투혼으로 연습에 열중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해마다 운동선수 등이 한겨울철에

 동계훈련장소로 인기가 많다.

 

 

 

 

 제주도 말을 형상화한 선명한 빨간색과 조화를 이루는

흰색의 아름다운 등대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원담이 있습니다

2004년도부터 매년 열리는 이호테우축제를 통해서 원담의

고기잡이 체험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큰 담을 둥글게 쌓아서 밀물 때 들어온 고기가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의 하나인 셈이지만 지금은 관광용으로 쓰인다 

 

 

 

 

 

 

 

제주도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서 용천수인 문수물

 

 

 

 깨끗하고 차디찬 용천수가 계속 솟아오른다

 

 

 

이호 테우해변 

제주시 이호1동 1600

(제주공항에서 5,5km의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064) 728-8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