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제주도

제주도여행/선상에서 차귀도를 통째로 낚았다^^

윤 중 2012. 2.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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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우리나라의 자랑인 제주도  

 

제주도 여행에서 바다와 오름은 기본이지요

여행의 기억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윤중 일행은 제주도에서 무인도 중 가장 크다 하는

차귀도 주변의 바닷바람을 쐬면서 기암괴석을 즐기고

  선상에서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면서 잡은 바다고기를

쫄깃한 회로 먹는 맛에 취해보렵니다

 

1인당 15,000원에 2시간 동안 낚은 고기를

선상에서 직접 생선회로 먹기도 하며

하선 후에는 인근의 음식점에서 각자가 잡은 고기를

튀기거나 매운탕 등으로 요리를 해주는 체험이죠

 

 

낚싯대로 차귀도를 낚다 ㅋㄷㅋㄷ

 

 

 

 

 

 청정 바닷바람에 말린 오징어의 인기가 많지요

 

 

 

 

 

1977년에 전설의 섬인「이어도」를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한 곳이다

 

 

 

 

 

 

 

차귀도와 죽도, 와도를 포함한 이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방성이 강한 아열대성 해산동· 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이는 생물들이 발견되고 있는 등

생태계의 보고로서 학술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주변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신석기 시대 초기 유적지인

고산리 선사 유적이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수월봉의 일몰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차귀도는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되었다

 

 

 

 

 

차귀도 주변의 해안은 깎은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수심이 아주 깊으며 참돔·돌돔·혹돔·벤자리·자바리 등

어족이 풍부해서 월척에 기대가 부푼 낚시꾼이 많이 몰린답니다

 

 

 

 

윤중 : 많이 잡아오면 옛날 그 집에서 기다릴게^^

친구 : 쏘주도 차갑게 준비해놔~~

윤중 : 당근이지 팔딱거리는 활어를 먹는데ㅋㅋㅋ

 

 

 

 

 

 

꼭 동물의 머리 상 같지요

입을 크게 벌리고 뭔가를 잡아먹을 듯 말입니다

 

 

 

 

 

윤중도 이제 본격적으로 체험 겸 바닷속의 눈먼 고기를 낚아보렵니다^^

미끼는 냉동새우이지만 얼마 전 이런 냉동의 새우인지는 몰라도

새우젓으로 둔갑해서 판매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언 듯 되살아난다

 

 

 

 

 

사진을 찍고 보니 작은 고기보다는 신기한 듯 어린이의 표정이 더 귀엽네요^^

 

 

 

 

잡은 고기의 크기는 모두가 작았지만 선상체험이라는 특수한 여행 중 하나였기에

나름대로 주위경관을 감상하면서 낚싯대에서 전해오는 짜릿한 손맛과

선상에서 팔딱거리는 회를 떠서 먹는 실감 나는 맛의 매력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지요

 

 

 

 

 

 

2시간 정도의 정성과 공을 들여서 낚은 고기이지만

니들이 윤중보다도 많이 순진하다 ㅜ.ㅜ

초보자에게 걸리다니 ㅎㅎㅎ 

 

 

 

 

 

 

청정해역에서 파드닥하고 뛰는 싱싱한 녀석들만 골라서 준비했어요

쫄깃하면서 담백한 회 한 점 하실라우???

 

 

 

 

 

 

자구내포구는 제주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포구로서

자구 내는 고산평야에서 바다 쪽으로 흐르는 하천을 말한다

자구내포구는 이 하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물이 풍부하여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자구내포구에는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도대불 등대가 원형대로 남아 있다.

 

 

 

 

 

 

 

수월봉 화산재층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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