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경북 군위맛집/진짜로 숨기고 싶은『나만 가고 싶은』 맛집

윤 중 2011. 12.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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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중의 고향이 충청도 내륙의 곶감과 과일로 유명한 영동입니다

어려서부터 산나물과 민물고기를 많이 접하면서 먹고 자랐지요

그런 이유로 학창 생활과 직장생활을 지난 지금은

제3의 생활로 접어들었지만

 육식보다는 민물고기를

더 많이 좋아하게 되었나 봅니다

 

여름철에 땀을 흠뻑 흘리면서 먹는 이열치열의 보양식이고

민물고기이지만 비린 맛이 실제로 전혀 없으며

향긋한 맛이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메기요리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서 남자에게는 정력 증진 이외에

수종을 다스리고 이뇨를 도와주며

여러 가지의 효능이 입증되었다고 알려집니다 

 

 

 

 

메기불고기라고 들어나 봤나???

 

 

 

 

 

 

적당히 매콤하면서 젓가락이 자꾸 가는 고추찜 무침,

얼얼하고 매콤한 매운탕을 희석하는 환상의 콩나물무침,

술안주나 밥반찬에 잘 어울리는 젓갈, 

잘 익고 새콤한 듯 아삭한 김치 등 모두가 맛깔스러워서 대만족 

당연히 리필이 가능하죠^^

 

 

 

 

 

 

메기 매운탕

민물고기 중에서 매운탕으로 팔팔~ 끓여서 먹으면

푹 우러난 국물이 개운하고 담백하면서

맛도 좋고 훌륭한 보양식인 이유로 널리 식용으로 이용되지요

얼큰한 국물과 한잔의 술은 보약과도 같지만

그렇다고 과음은 책임 못 져^^

 

 

 

 

쥐포 껍질을 우째우째해서 만든 반찬이지만

생맥주를 마실 때 북어포 이상으로도 술안주에 좋겠고

당연히 밥반찬에 딱 어울리더군요

그래서

윤중이 다 먹고 너무 맛나기에 또 리필했다는 ^^

 

 

 

 

 

 경기도 여주나 이천의 쌀밥만 좋은 줄 알았더니만

 고슬고슬하고 기름기가 졸졸 흐르듯 밥맛 끝내주게 맛있네요

 

 

 

 

손가락보다도 훨~~~~씬 두꺼운 살점이지만 양념이 잘 밴 메기

밥숟가락 위에 올려놓고 먹는 맛이란???

네 명이 먹다가 윤중 말고 일행 세 명 모두가 죽어도 

모른 척할 정도의 깊은 ㅋㄷㅋㄷ 

 

 

 

 

 메기 불고기라고 들어나 봤나???

제일 흔한 요리는 메기탕이고

오래전에 메기구이와 메기 지짐까지는 먹어봤지만

맛과 멋을 좋아한다는 윤중도 오늘 처음 먹게 됩니다

기대 만땅^^

 

 

 

 

 

가시가 없이 두툼한 살만 발라내서 손님이 먹기에도 편하고

여러 가지의 양념을 맛깔스럽게 해서

뜨거운 불판에 구워 먹는 방법의 요리더군요

 

한 점 한 점 입으로 씹으면서 음미하는데

첫 느낌은 양념이 매콤한 듯 달곰한 뒷맛을 느끼며

고유의 담백함은 느낄 수 없어도

육질은 적당히 쫄깃해서 무한정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더 중요한 건 무지무지 맛나요^^

 

 

 

 

뭐,,, 이리도 고급의 요리를 먹는데 양으로 배를 채우지는 못하잖아요^^

어느 정도 메기불고기를 먹은 후에는 공깃밥을 볶아준다네요

 

 

 

 

 

여행길에서의 만족도는

당연히 맛집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한

 경상도 군위군의 1박 2일 여행이

기억에 오래 남게 되지요^^ 

 

 

 

 

 

 

 

금상매운탕

경북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124-7

(군위보건소 앞)

054) 382-0588. 010-8579-0588

 

 

 

 

"2011,12,05 Daum 블로그 메인소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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