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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행/ 나라의 중앙을 표시하기 위하여 세운 거대한 탑 - 중앙탑

윤 중 2011. 8.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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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中央塔)

 

충주 탑평리 중앙석탑(중앙탑)은 국보 제6호로서

현재 남아 있는 신라의 석탑 중 제일 높은 12,86m에 달하는 7층 석탑으로

신라 원성왕 때(8세기경) 국토 중앙에 조성하였다 하여 중앙탑이라 불린다

 

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주는 삼국시대부터 남북의 요충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차지하려고 각축을 벌인 곳이며

예로부터 양질의 철이 생산된 우리나라 3대 철산지중 한곳이었다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한 고장이라는 이유로 삼국의 각축장이 되었던 충주는

아직도 그 주변에 많은 흔적을 발견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흔히 중앙탑이라 부르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과 충주 고구려비다

 

중앙탑 주변에는 넓은 잔디밭에 조각공원이 만들어져 있으며

충주박물관과 술박물관이 있고 중앙탑 바로 옆으로

남한강에 조정지 댐이 만들어 형성된 탄금호에는 여름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어 휴양레포츠형 충주의 모습을 제공한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에 얽힌 전설

* 신라시대에 명필 김생이 절을 짓고 서적을 보관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는 것인데

이는 금가면 반송에 김생 사지가 있었음이 밝혀져 중앙탑과 김생 건립설은 무관함을 알 수 있다.

 

*나라의 중앙을 표시하기 위하여 탑을 세웠다는 것으로

먼저 임시로 탑을 세우고 건강한 사람을 영토의 남과 북의 끝에서

여러 차례 동시에 출발시켜 보았는데 그때마다 이곳 탑평리에서

만나게 되어 이곳이 중앙임을 확인하여 거대한 탑을 세웠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식명칭보다는 '중앙탑"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충주지역에 왕기가 발흥하고 있어 이를 누르기 위하여 건립하였다는 것이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11

043) 850-6631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