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얼과 몸짓인 택견
택견은 2000여 년 전 고구려를 지켜온 민족무예로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받은 품밟기라는 독특한 보법에 따라
능청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우쭐거리기도 하며,
발로 차기도 하며,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기도 하는
서두르지도 않고 여유 있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예입니다
택견의 몸놀림은 질박하고 섬세하며 부드러워서
손발과 근육의 움직임이 일치하여 자연스럽게 하고
방어할 수 있으며 다른 무술에서는 볼 수 없는 품밟기, 활개짓,
발질로 상대로 하여금 중심을 흩트려 놓아 공격의 기세를
둔화시킬 수 있으며 동작의 기본을 굼실댐으로써
충격을 완화하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부드러운 듯 날렵하고 힘차게 공격과 방어가 교차하는 시범
충주 택견전수관 전경
송암 신한승(1928~1987)
1960년 후반부터 현암 송덕기 선생에게 사사 받으면서 택견을 재정립하고
1983년 무술분야에서 유일하게 택견 초대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았다
여러 가지를 응용하는 기술
지금부터는 실제로 혼자익히기와 마주메기기
그리고 맞서기의 시법을 보시겠습니다
아주 유연하고 율동적인 동작이 특징이다
전광석화가 같이 하늘을 나르면서 뛰어 올라
상대방을 공격하고 방어자세
평상시 보기에는 매우 쉽게 상대방을 제압하듯해도
그 기술력은 매우 고수이면서 뛰어나답니다
양 다리가 하늘 높이 쭉 뼛으면서 공격을 시도합니다
택견 상임시법단으로부터 전통무예를 선보였다
우리나라 택견^^
충주시 택견전수관
충북 충주시호암동 586
043) 845-17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