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선조의 삶과 숨결이 운치 있게 되살아나는 청풍문화재단지

윤 중 2011. 7.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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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문화재단지(淸風文化財團地)

충북의 충주다목적댐이 1978년부터 건설되면서

제천시의 청풍면을 중심으로 5개면 61개 마을과 충주시 일부가

수몰되자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를 한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선사시대의 고인돌, 선돌 등의 거석 문화재와

 

민가, 향교, 관아 등을 나누어 복원, 배치했으며,

고가(古家) 내에는 생활유품 1,900여 점을 옛 풍속대로 전시해놓았다.

 

중요한 문화재로는 청풍한벽루(보물 제528호), 청풍 석조여래입상(보물 제546호)

금남루, 금병헌, 음청각, 팔영루, 후산리고가, 수산지곡리고가, 도화리고가,

황석리고가 등 유형문화재와 청풍향교 기념물 등이

1만 6천여 평의 부지 위에 원형대로 이전 복원하고 보존되어 있다.

 

 

 

 

 

조선 말기의 양반가옥

 

 

 

 

 

팔영루

조선 시대에 청풍부(淸風府)를 드나들던 관문이다

숙종 28년(1702년0에 부사(府使) 이 창건하고 현덕문(賢德門)이라고 한 것을

고종 7년(1870년)에 부사 이직현이 중수하였다

1983년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을 피해 청풍면 읍리에서 현 위치로 이전했다

현재는 청풍 문화재단지의 정문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민치상이 쓴 팔영루라는 현판이 정면 중앙에 걸려 있고

처마는 겹처마 지붕은 날아갈 듯한 화려한 멋의 팔작지붕이다

(충북 유형문화재 제35호)

 

 

 

 

 

안쪽에서 보면 현덕문이라는 현판이 있다

 

 

 

 

 

곡식을 도정 제분하는 도구로

연자매 또는 연자방아라 함

 

 

 

 

 

청풍면 도화리에 있던 조선 말기의 목조기와 집으로서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게 되어 1985년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였다

 

 

 

 

 

 

가마 등 생활 유뮬이 전시 되었다

 

 

 

 

 

 

 

 

 

 

 

 

 

 

 

청풍면 황석리에 있었던 조선 말기의 양반가옥으로서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게 되어 1985년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였다

왼쪽부터 부엌, 안방, 옷 방을 나란히 배치하고 그 끝에 사랑방을 두었다

 

 

 

 

곡식이나 채소를 담는 그릇의 일종

 

 

 

 

 

 

 

 

특이하게도 벽에 손잡이가 박혀있네요?

 

 

 

 

 

나뭇가지를 역어서 만든 문짝인데

사립짝이라 합니다

 

 

 

 

 

 

 

 

 

 

 

 

4월에 꽃이 피고 6월에 열매가 익는 앵두나무

 

 

 

 

 

청풍 석조여래입상

이 불상은 높이가 341Cm이고 통일신라 말기(10세기경)의 작품으로 보인다

불상의 얼굴 모양은 풍만하고 자비로운 상으로 두툼한 양볼에 인중이

뚜렷하고 두 귀는 양어깨까지 드리워졌다

충주댐건설로 수몰지인 청풍면 읍리에서 1983년 이곳으로 옮겨 복원하였다

(보물 제546호)

 

 

 

 

 

 

 

 

 

청풍 문화재단지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산6-20

043) 641-4301

 

(입장료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