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충남 서천맛집/ 칼국수 면발보다도 더 많은 해물을 주는 소문난 해물칼국수집

윤 중 2011. 6.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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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해물칼국수

 

국수 반 & 해물 반

양뿐만 아니라 맛이 시원하면서 개운해서 뱃속이 후련하기에

상호대로 소문난 해물칼국수가 틀림없다

 

해물칼국수 맛의 비결은 사골국물의 칼국수 면발은

가늘고 부드럽다면 

해물칼국수는 굵고 거칠면서 쫄깃하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서천에서 채취하는 제철의 국내산 해물인

바지락 등은 해금이라던가 손질을 잘해서

푸짐하게 넣고 알맞은 시간 내로 우려내면서 맛을 내는 것이지요

 

충남 서해안의 서천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는 현지인이

 맛집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기에

흐린 날씨에 일출도 못 본 한을 달래며 방문합니다

 

 

 

 

 

해물 반 & 칼국수 반이 구수한 냄새를 피우면서 펄~펄~ 끓고 있어요

 

 

 

 

 

 

 

칼국수와 왕만두는 어울리는데 주물럭은 뭐잉?

 

 

 

 

 

 

예쁘게 만두를 빚으면 아기도 예쁘다는데,,,

모양새가 너무도 똑같아요 ㅎㅎㅎ 

 

 

 

 

 

 

 

한 테이블당 4인분의 해물칼국수를 불 위에 올려놓고

끓이면서 윤중이 너무나 좋아하는 보리밥이 나옵니다

 

 

 

 

 

보리밥에는 열무김치가 천생연분이지요

 

 

 

 

 

 

칼국수 먹으면서 빠지면 절대로 안 되는 배추겉절이 

적당히 매콤하면서 씹을 때 아삭거리는 소리에 좋아요 

 

 

 

 

 

 

보리밥 위에 개인의 취향대로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적당량씩 넣고 쓱~쓱~ 맛나게 비벼서 꿀맛 같은

꽁보리밥을 먹는답니다 ^^

 

 

 

 

 

해물칼국수의 요즘 제철에는 바지락, 새우, 모시조개, 미더덕 등이

잘 어울리지만 일부는 보이지 않으나

끓는 냄새는 죽여주네요 ^^

 

 

 

 

 

 

 

 

 

만두의 피는 외부에서 공급받는다 하며

만두의 소는 돼지고기와 두부 등의 채소를

적합한 비율로 혼합해서 넣었기 때문에

느끼한 맛을 싫어하는 윤중의 입맛에 딱 맞더군요^^

 

 

 

 

 

 

 

해물에서 뽀얗게 우러나온 시원한 국물

면발은 반질반질하게 윤기가 흐르면서

입에서 씹으면 쫀득하면서 부드럽게 잘 넘어가네요

 

 백제의 왕실에서 즐겨 마시던 명주중의 명주이고

앉은뱅이 술로 알려진 한산 소곡주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전날 밥에 마신 술기운을 더욱 말끔하게 씻어주기에

 

 

해장용으로도 해물칼국수가 참 좋더군요

 

 

 

 

 

비인 5층 석탑의 높이만큼이나 많이 쌓인 바자락 껍질 

칼국수 맛의 비결은 바로 싱싱한 바지락 등을 푸짐하게 넣어서

끓이기에 여기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시원하면서 담백한데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더군요

 

 

 

 

 

 

식당에서 본 시원한 바닷가 풍경

 

 

 

 

 

 

 

 

 

소문난해물칼국수

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949-6

(홍원항 800m 전방)

041) 952-2201

 

 

여행 정보

주변 볼거리 : 춘장대해수욕장, 동백정, 서천해양박물관, 마량포, 홍원항

숙박 : 펜션및 민박 다수 있음

 

 

 

 

 여행블로거기자단

 

 

 

 

 

 

 

추천하시는 임은 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