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대문

이대앞맛집/ 현지인에게 특별히 맛보는 인도, 네팔요리 - 퍼스트네팔

윤 중 2011. 3. 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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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인이 직접 운영하는 인도, 네팔 요리 전문점

 

아기자기하면서 이국적인 풍의 실내는 물론이고 

현지식과 한국사람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요리를 

손님이 주문하는 대로 맞춰서 먹을 수 있는 맛집

 

 이대 근처의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기에

인도에서 오랜 세월을 근무한 지인과 함께 출동합니다 

 

 

 

 

 

인도요리의 대표적인 화덕에서 구운 탄두리치킨

기름기가 쏘옥 빠져서 담백합니다

 

 

 

 

 

 

 

아담하면서 이국적인 풍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특히나 현지인이 요리하면서 설명도 해 주기에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이 예쁘네요

 

 

 

 

 

 

 

 

 

개인의 취향이 많겠으나 우리는

디너세트를 주문합니다

 

 

 

 

 

 

 

 오이피클을 요리를 먹으면서 중간마다 하나씩 ^^

입안이 상큼해서 기분도 좋아요

 

 

 

 

 

 

그린샐러드

상큼한 오이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당근 등의 여러 가지를 혼합해서

드래싱을 뿌린 인도음식으로 그리 멋스럽진 않아도 기본적인 샐러드이지요

 

 

 

 

 

 

치킨 머슈룸 수프는 닭고기와 버섯을 주 재료로 만든 수프로서

우리나라의 닭죽 비슷한 맛이래서 인도요리를 처음 접한다 해도

전혀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어요

 

 

 

 

 

 

 

 

으깬 감자와 콩 그리고 여러 가지의 인도 향신료가 포함된

인도식 만두 형식으로 기름에 튀긴 요리인데요

1인당 한 개씩 기준이고 가운데의 빨간 색깔의 소스를

찍어서 먹는 방법입니다

 

겉은 기름에 튀겨서 바삭바삭하면서 고소하고

안쪽은 부드러운 감자와 담백한 콩 그리고 인도의 향료가 어우러진 오묘한 맛

 

우리나라의 삶은 감자만 먹는 거 보다도 혼합된 재료와 향때문에

 인도식 사모사의 맛이 더욱 좋더군요

 

 

 

 

 

 

 

 

 탄두리치킨은

정통 인도식의 향료를 첨가해서 재운 뒤에

인도에서 들여온 화덕에서 고열로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쏘옥~ 빠져서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두 사람이 반마리의 치킨과 이 정도의 양이면

성인 남자를 기준으로 하여도 충분히 만족할만합니다

 

 

 

 

 

 

 

 

 

기름기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담백하여서 다이어트에도 좋을 뿐 아니라

퍼스트 네팔에서 만든 특제의 소스를 콕 찍어서 먹으면

평상시에 느끼지 못하던 새로운 맛의 세계로 입문합니다

 

근데요

기름기가 쫙~ 빠졌다고 해서

수분까지 다 빠진 건 아니거든요

그렇게 화덕에 구운 탄두리치킨은 퍽퍽해서 못 먹지요

 

촉촉한 느낌을 사진에서 느낄 수 있으신가요 ?

 

 

 

 

 

 

커다란 새우도 향료를 발라서 화덕에 구운 탄두리 프라운

일일이 껍질을 벋겨야하는 번거로움 땜시로 ㅜ.ㅜ

그래도 맛은 참 좋아요

 

 

 

 

 

 

 

양파, 우유, 토마토와 약간 매운 느낌이 드는 향신료를 넣어서 만든 커리

치킨 도 피아자 커리

 

 

 

 

 

 

 

 

갈릭난을 플레인 난 속에 마늘가루를 넣어서 만든 난

약간씩 미세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도

마늘이라 해서 그리 냄새가 나는 게 아니니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답니다

 

 

 

 

 

 

플레인 난은 물기가 없이 우유와 달걀로만 반죽해서

숙성시키고 화덕에서 구워낸 기본의 빵입니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국내산 쌀로 지은 밥

이왕지사

현지식이 더 좋은데,,,

 

 

 

 

 

 

 

믿져보았자 손해는 아니기에 서비스로 줄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윤 중 : 인도쌀로 지은 밥 있는가요?

주 인 : 드실 줄 아세용^^

윤 중 : 주시면 고맙지롱 ^^

 

입으로 후~~ 하고 불면 날아갈 정도의 끈기가 없지만

우리나라의 쌀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현지인에게는 매력적인 쌀이랍니다

 

항상 음식을 먹을 땐 윤중과 동행하면

절대로 손해는 없지요 ㅋㅋㅋ

 앗싸!!!

 

 

 

 

 

흔히 우리가 먹는 방식으로

현지의 쌀로 지은 밥이랑 비벼서 먹어봅니다

 커리의 인기를 잘 아시죠?

자주 먹으면 장수한다지요 ㅎㅎㅎ

 

 

 

 

 

 

갈릭 난과 플레인 난 위에 커리를 얹어서도 먹으면서

 윤중이 인도에서 먹는것처럼 착각속에 빠져봅니다 ^^

 그래

착각은 자유다,,,

 

 

 

 

 

 

 

인도의 전통 차는 계피 외에 여러 가지의 향신료 등을 혼합해서

끓인 차 종류인데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주더군요

 

 

 

 

 

 

 

 

 

 

 

퍼스트 네팔(First Nepal)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90-24(2층)

02) 364 - 8771

이대역 1번 출구 지나 파리오 나이트 정문 앞

 

 

 

 

추천하시는 님은 아름답습니다 ^^